[프로레스로 산다] 10. Any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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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스로 산다] 10. Anywhere
-Anywhere 잠시 지나고 겨우 시합 날짜를 잡을 수 있게 되었지만, 신일본에서 충분히 훈련받았던 덕분인지 시합에 관해서는 매우 편했다. 신일본에서 배웠던 프로레슬링의 기술을 가지고 하면 미국의 프로레슬링에도 수월히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일본과 미국은 프로레슬링의 스타일에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아메리칸 스타일이란 일본보다도 훨씬 관객을 의식하며 시합을 한다. 일본의 프로레슬링 보다도 '間' 이라는 것이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間' 이 나에게는 굉장히 편했다. “間의 차이가 어렵다.” 고하는 녀석도 개중에는 있겠지만, 나에게는 편하게 느껴졌다. 그것은 육체적인 면에서도 그랬다. 그리고, 미국이라고 하는 이국땅에 간 것임에도 불구하고 처음엔 선역으로 데뷔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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