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50123 도쿄
By Into the Zyubilan | 2015년 1월 28일 |
연초에는 여행계획이 전혀 없었는데 언니님의 실수(?)로 덩달아 나까지 공짜여행... 도쿄는 거의 7-8년 만인데 여행이라기 보다는 어머니 시중들러 간 셈이어서 그냥 잠깐 바람쐬고 맛있는거 먹고 온 휴식이 되어버림. . . . 에어부산 11am 김해공항 출발.11월에도 사람이 많다고 느꼈는데 역시 방학에 비할바는 아니었다. 면세점에서 산 물건들 수령하고- 이번에는 가방이 3개라서 박스부피가 어마어마했으나 다들 껍데기는 필요없다고 해서 본품만 가방에 쑥 넣어버림. 도쿄간다고 밥을 주네.비빔고추장을 넣어 스윽스윽 비벼먹으니 맛난다. 은제냥이었다면 실망할 기내식이군. 나리타 공항 도착해서 후딱 수속하고 나옴. 애초에 이번 여행은 다 언니님이 계획하신 거니 난 따라다니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 편
[알쓸신잡#4] 강진 해남
By guilty pleasure | 2017년 12월 4일 |
해남통닭 구글과 네이버 프론트페이지 : 코스요리, 한정식 나의 문화유산 갑사기 : 서울에서 가장 먼곳부터. 중심시각을 버리자 : 다산, 추사 등 이야기가 있는 곳 : 원형이 보존되어 있는 곳 : 영호남갈등 해소를 위한 컨셉 도자기가 바꾸어 놓은 서양귀족문화 : 도자기의 무늬. 정원 풍경을 바꾸다 : 도자기를 싸던 일본민화종이. 인상파 그림에 영향. 간단한 선으로 인물을 그리다 : 매병. 술을 담던! 윤선도 : 프로귀양러. 보길도를 윤선도랜드로 만들가 : 한글로 된시. 어부사시가. 욜로 : 실패한 정치인. 글쟁이. 돈 많은 박연. 하멜 : 동인도주식회사 선원. 청구서를 위한 하멜표류기. 고생을 과장하여 남겼을수도 : 방랑자들이 세계를 바꾸었다 정약용 : 조선 최고의 지식인 : 왕권과시를 위해
유루캠9화 일본의 PC보급률이 신경 쓰입니다.
By 침즙싸게 | 2018년 3월 5일 |
얼마 전 트위터에서 '요즘 만화에서도 일본 고등학생 방에는 pc가 거의 없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유루캠에서도 캠프장을 조사 할 때 아마 아이패드로 조사 하더군요 뭐... 패드정도라면 부엌에서 캠프장 찾는 용도로는 좋지만 다른 등장인물도 그냥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캠프장 조사를 하는건지 궁금 해 집니다. 최근 보이스채팅 게임에서 알게 된 일본인이 있으니 그 분한테 정말 일본은 pc 보급률이 낮은지 물어봐야겠습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의 첫 일주일, 그리고 적응기.
By Where the Wild Things Are | 2016년 2월 27일 |
그동안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네팔, 캄보디아 등등 숱한 아시아 국가들을 여행 다녔지만, 나는 태어나서 한 번도 유럽이나 미국과 같은 영어권 국가에 와본 적이 없었다. 기본적으로 늘 여행에 능숙하고 익숙하다고 스스로 생각해왔고, 낯선 환경에서의 적응 만큼은 꽤 자신이 있었음에도 이렇게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타국에서의 생활을 해낸 경험은 없었기 때문에 (이것이 절실해서 떠나게 된 것이기도 하지만) 이번의 여정은 느낌이 사뭇 달랐다. 말 그대로 '나 빼고 모두가 영어를 잘하는 국가' 에 와서 살아남아야 할텐데,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정말 컸다. (앞으로도 종종 밝히겠지만, 나는 '걱정이 정말 많은' 사람이다.) 살던 곳을 정리하고,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1년치 짐을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