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손님(스포는 있을지도)

4월에 내리는 눈|2015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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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손님(스포는 있을지도)

4월에 내리는 눈|2015년 7월 11일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를 잘 현지화시켰다는 생각은 듬. 풍각쟁이와 약장수의 조합이랄까. 류승룡은 감독과 함께 관객의 입장이 되어 찍은 신을 일일이 돌려본다고 하던데, 그래서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나오면 감독과 상의를 거듭했다고 한다. 확실히 영화 리뷰글들은 뭐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느니 여기여기가 안 맞는다느니 하고 지적하는 게 많이 보이긴 한다. 그렇다면 류승룡 씨도 댓글을 읽어본다는....... 그러지 않는게 좋을 수도 있는데 아무튼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건 '하지 말라는 건 하지 말라' 였음; 예를 들자면, 안 가본 길은 가지 말자. 처음 가본 곳에서 수상한 낌새가 느껴지면 밥도 먹지 말고 튀어야 한다. 남의 물건에는 손대지 말자. 입을 조심하자. 그 지방에서 좀 살아본 사람이 충고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