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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하 Frances Ha (2014)
한줄평: 귀엽고 우울한 소품.(스포일러 많음 주의)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던 말이 떠오르는 영화. 줌인과 줌아웃이 교차되어 그녀의 삶이 웃겼다가도 서글퍼진다. 프란시스는 좋은 사람이고, 좀 모자라보인다 싶을 정도로 착한 사람인데, 국내 국외를 막론하고 이렇게 주위에 정말 있을법한 캐릭터를 덤덤하고 생생하게 묘사하는 영화는 처음 보는 듯. 심장이 간질거릴 정도로 눈치없고 순수하고 살가운 그녀의 캐릭터에 사실은, 우울했다. 프로 댄서가 꿈이지만 춤 잘 모르는 내가 봐도 무용에는 재능이 없어 보이고, 많은 책을 읽고 빛나는 발상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을 매력적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뉴욕에서 파리면 가까운 곳도 아닌데 기껏 가서 한다는게 시차 적응 못해서 내내 잠만 자고 밤거리를 배회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