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5-09 : 일본 오사카 Day 2 : 교토, 나라, 도톤보리
By Dustin's Anime Diary Blog | 2015년 9월 30일 |
우선 첫 사진은 사실 첫째날의 저녁식사로 먹었던 도시락입니다. 298엔이라 하면 사실 한국돈으로 거의 2,800원 정도인데 나름대로 맛있게 먹는 4,000원대 GS25 도시락보다 맛있고, 양도 푸짐했습니다. 둘째 날은 아침 9시 즈음 출발하여 차를 타고 오사카에서 곧바로 교토로 이동했습니다. 구글 지도상에는 1시간 가량 걸린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조심하기 위해 서행했기 때문에 1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첫번째 행선지는 바로 교토에 위치한 금각사(金閣寺)입니다. 금각사로 들어가기 위한 길은 굉장히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입장료를 내니 무슨 평안을 바라는 부적인가 하는 것을 주더군요. 인원수대로 4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금각사 및 교토를 방문하게 된 것은 2008년 여
[쿄토] 산토리 쿄토 맥주공장 견학기 (サントリー京都ビール工場)
By 이야기정의 이야기한 주저리 | 2015년 12월 8일 |
이번 가을에 가족 여행으로 칸사이를 다녀왔습니다. 뭐, 특별히 블로그에 작성하고 다녀온것도 아니고 가족여행인지라 관광지랑 맛난거 먹으러 돌아다녔는데 가족들과 다니던 중 딱 한곳 제가 단독으로 떨어져 다녀온 곳이 있습니다. 지금 포스팅에서 언급할 쿄토에 위치한 산토리 주류의 맥주공장이죠. 이 포스팅을 읽으실 분들이라면 다들 잘 아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의 생산 공장입니다. 일본의 맥주회사들은 공장 방문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산토리 맥주 공장도 이 중 하나입니다. 칸사이 지역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공장이며 이번 칸사이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원래는 산토리에서 운영중인 야마자키 위스키 공장과 맥주공장 둘 다 방문하는걸 목표로 했는데 아쉽게도 야마자키 공장
러브라이브 - 여행의 끝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6년 4월 4일 |
귀국이야 오늘 새벽에 했지만 몸이 맛이 가서 시간을 헛되이 보내다가 이제야 짐을 풉니다. 지른 물건들이랑 라이브 굿즈, 받아온 찌라시, 무수히 찍은 사진... 무엇을 잡든 추억이 방울방울 분명 이 5일간을 저는 평생 잊을 수 없을테죠. 좋아하는 것으로 모두 뒤덮여있었던 시간을 모두 같은 걸 보며 울고 웃었던 시간을 그리고 18명의 뮤즈가 주었던 최고의 시간을 더 꺾고 싶었는데 아키바에 물량이 없었어요. 한 번 꺾을 때마다 1500원씩 나가는 셈인데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뚝뚝 잘도 꺾었네요... 앞으로 한동안은 꺾을 일 없을 테니까 그래도 돼요. 아직도 눈을 감으면 돔을 뒤덮은 5만의 오렌지빛이 떠오르니 따로 꺾을 필요도 없고. 이렇게 짐을 풀고 있으니
교토 기타노텐만구와 하츠텐진
By 전기위험 | 2015년 2월 1일 |
마츠리날의 키타노텐만구. 길 양쪽의 노점과 사람들로 붐벼 지나가기조차 쉽지 않다. 이 텐만구는 학문의 신 스기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신 곳이다. 후쿠오카에도 유명한 다자이후 텐만구가 있는데 똑같은 신을 모신 곳. 사실 일본 전국에 수많은 텐만구가 있다고 한다. 다만 이런 곳들은 역사가 깊은 곳이라 더욱 유명한 것. 이 스기와라노 미치자네의 생일이 6월 25일인 것에서 매월 25일 여기서 제사가(縁日, 학문의 신을 모시는 제례 같은 모양) 있다 한다. 1월 25일은 그 첫날이라 하여 하츠텐진(初天神)이라 불리운다(참고 : 기타노텐만구 홈페이지). 특히 올해 이날은 일요일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사실은 반쯤 케이온 성지순례로 간 건데 어떻게 마츠리날에 걸리고 말았다. 이곳에서 모시는 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