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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노
타인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인간은 자기 자신도 믿지 못하는데 소중한 것은 점점 사라져간다그리고 소중하지 않은 것은 점점 커진다분노는 커지고 믿음은 사라진다 최근에 보고 있는 영화들의 중에 좋다고 생각되는 영화들의 맥락이 비슷하다믿음, 사랑 같은 필요한 것들의 소멸사일런스를 보면서도 그랬고..일본 사람들은 아무래도 기본적으로는 개인주의 (뭉치면 답도 없긴 하지만..) 라서 그런지믿음이란 것을 상당히 의심하며 고찰하는 것 같다한국 사람들은 단체!! 단체!! 공동체!! 이런 분위기라 애초에 믿음을 전제하고 가는 경우가 많아서누군가가 불신자적 행동을 하면 아주 세상이 뒤집어지는 것 처럼 반응하지(이런게 극단적으로 드러나는게 한국 기독교라고 생각함)난 공동체정신 따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