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수

     |2014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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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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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7월 19일

아, 이 얄궂은 운명. 나는 계속 그 다음 장면을 보기 힘들었다. 이후엔 시련이, 그 이후엔 더 큰 아픔이 그녀의 삶에 드리워질 것을 알기때문에. 말해! 어휴, 이 답답아. 실직했다고 로이에게 말을 하고. 그가 죽었다는 기사를 봤다고 그의 어머니에게 말을 하고. 패배주의적 생각을 하던 젊은 아가씨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진 남자를 만나 꿈을 꾸다가 시대에 막히고 운명의 장난에 막힌다. 삶의 밑바닥까지 내려갔던 여자는 남자에게 솔직할 수 없고, 그에게 맞는 사람이 될 수 없음에 괴로워한다. 결국 그로부터 도망친 그녀는 삶에 아무 희망도 남지 않아 죽음을 택한다... '감정이라는 것에는 규칙이 없어'라고 친구인 키티가 말했지만 살아가는 것에는 나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