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무도 더빙에 화가 났나
By nanpa.exe | 2015년 10월 1일 |
![나는 왜 무도 더빙에 화가 났나](https://img.zoomtrend.com/2015/10/01/b0262760_560c340e784af.jpg)
2008년 벽두에 이들이 사극 <이산>에 카메오로 출연했을 때 이들은 엑스트라였다. 2015년 이들은 쟁쟁한 프로 성우들을 제치고 외화 <비긴 어게인>의 주연 더빙을 맡았다. 그만큼 <무한도전>의 위상이 올랐다고 해도 과언 아니다. 무도 멤버들은 주연으로도 모자라 아픈 정형돈의 자리를 뺀 5사리 꽉 채워 조연 더빙까지 꿰찼다. 이들은 처음에 외화 더빙에 황송한 부담을 나타내면서도 전문 성우들의 코치를 받으면서 대사를 연습했고 결국 추석 연휴의 끝머리 황금 시간을 차지했다. 전문 성우들은 프로그램과 영화에서 이들을 완벽히 보조하는 역할이었다. 잘 했으면 글 안 썼다. 못 했다. 정준하는 그나마 들어줄 만 했지만 비중이 크지 않았다. 애덤 리바인의 목소리를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