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도 시장행
By 미노의 아직 녹지 않은 얼음집 | 2013년 11월 17일 |
‘70억 거부’ 정근우, FA 시장 나온다… 80억 요구 어느 팀이 데리고 갈지 정말 궁금해진다 ㅋㅋㅋ 설마 우리는 아니겠지??
LG, ‘전력 온존’으로 2015년 마무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2월 31일 |
![LG, ‘전력 온존’으로 2015년 마무리](https://img.zoomtrend.com/2015/12/31/b0008277_56843f989d808.jpg)
FA 시장이 사실상 마감되었습니다. 오재원이 원 소속 팀 두산과 4년 총액 38억에 계약을 맺고 잔류했습니다. 유일한 미계약자 고영민이 남아 있지만 그가 이적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한때 LG가 오재원에 관심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지만 영입은 없었습니다. LG는 전력 보강도, 전력 유출도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2015년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1월 27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는 1990년대에 출생한 유망주 3명을 영입했습니다. 당장 한두 해보다는 미래를 바라본 선택이었습니다. 반면 LG 선수 5명이 타 팀으로 이적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진영, 나성용, 김선규의 40인 보호 선수 명단 제외를 통해 스토브리그에 임하는 LG 구단의 자세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이진영의 이적은 외
김성근이라는 감독에 대한 잡상
By 티라노의 샐러드 | 2015년 8월 24일 |
*욕설이 있어유. 칰키워였던 필자에게 공손한 글은 사친가봐유. 쓰다가 욱하네유... 1. 필자는 김성근을 매우 싫어했다. 02년때 막 아빠 손 잡고 야구보러 가던 시절 맨날 투수바꾸느라 필자의 아빠(골수 빙그레빠)가 맨날 투덜거리셨다. (집이 야구장이랑 완전 반대에 있는데 경기시간 늘리면 차타고 댕기기 힘들잖아!) 그걸 보고 나도 따라 투덜거리시다보니 그때부터 김성근을 싫어했다. 특히 뭐 그렇게 야구를 드럽게 하던지(아빠曰). 드러운것=해로운것 김성근의 야구=드럽다 김성근=해롭다. 10살의 나는 이런 삼단논리로 김성근에 대한 반감을 무럭무럭 키우고 있었다 2. 더 싫어하게 된건 역시 07년부터. 그렇다 최강 SK왕조 시절 한화는 같은 비행생물인데도 비룡만 만나면 통닭이 되었다. 그나마 08년엔 상
2013년 FA 감상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3년 11월 19일 |
![2013년 FA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3/11/19/e0028092_528a2a6608311.png)
이장석도 말했다시피 구단에 돈이 없잖아요. 뭐 굳이 몇십억 줘가며 잡아야할 선수도 없고 우리팀 FA도 없으니(송집사님 만세) 그야말로 강건너 불구경. 자팀에 남은 애들이야 따로 쓸말없고 이동한 선수들만 보죠. 1. 이용규, 정근우→한화 이글스 류딸의 유산이 드디어 풀렸습니다. 그러고도 100억가량이 남는다는게 함정. 류현진은 진짜 한화에서 영구결번,동상세워줄듯 당장 내년 4강급 성적은 무리이고 내후년을 바라보면서 리빌딩한다면 상당히 무서워질듯. 특히 기대되는건 김태균앞에 드디어 테이블세터진이라는게 생겼다는거죠. 2. 이종욱, 손시헌→ 엔씨 다이노스 엔시도 올해 마지막 특혜라고 톡톡히 잘 챙겨갔습니다. 보상선수도 못챙기는 두산만 속쓰리겠군요. 안그래도 올해 후반기 만만치 않았던 엔씨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