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야마(嵐山) 골목을 넘어 교토(京都) - 11·16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7년 6월 16일 |
![아라시야마(嵐山) 골목을 넘어 교토(京都) - 11·16](https://img.zoomtrend.com/2017/06/16/b0044740_59437dea60cc7.jpg)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여타 지역과 달리 교토는 고도(古都)의 역할 때문에 이런저런 개발 제한을 받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특히 고적지나 명승지가 있는 곳은 대부분 그러하듯 고층건물이 들어설 수 없지요.덕분에 이럴게 놀게 되는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어떤 면에서 보면 조금 운치가 느껴진다고 하겠지만 어떻게 보면 시골 같은 분위기도 느끼게 해줍니다.물론 교토 중심가는 대부분 번화가로서, 큰 의미로 바뀌어가고 있지만, 귀족들의 휴양지였던 아라시야마는 이래저래 근대 개발과는 거리가 먼, 한적한 기운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주변 분위기가 대단히 차분하게 정돈되어 있는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어떤 한국 분이 지나가면서 하시는 말씀.'얄미울 정도로 깔끔하다'라는 말이 나오더군요.정말 그렇다고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