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삼성 on 20190402
By start over!! | 2019년 4월 2일 |
![기아 @삼성 on 20190402](https://img.zoomtrend.com/2019/04/02/b0013486_5ca3e3bfca618.png)
오늘도 시작부터 답답한 투수질! 져도 좋은데 좀 신나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다. 양질의 투수전이되던지, 아니면 호쾌한 타격전이 되던지... 포볼을 남발하고, 스트라이크를 던지지도 못하는 투수가 마운드 서서 삽질하는 모습은 절대 보고 싶지가 않다. 최충연은 지금 현재 상태로는 선발감으로 부족하다. 하기는 올해 처음 선발 등판을 하고 있고, 이제 겨우 2경기를 했다는 측면을 생각해보면 좀 더 기회를 줄 수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오늘 경기마저 이런 식으로 패전이라면 다음 등판이 마지막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능/력/부/족/ 아니면 새가슴인가? 겨우 21살짜리다. 올해가 아니더라도... 타력의 일관성이라는 것은 믿을 수 없는 것이라고 하니 불과 일주일여전에 한 경기 8홈런을 쳐대던 선수들이지만,
[야구] 이게 얼마만의 끝내기냐..
By Welcome to my Wonderland | 2012년 6월 25일 |
-모든 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생각과 느낌이고, 모든 경기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이 아니라 못보는 날도 있고, 본다 해도 딴짓하며 띄엄띄엄 보기도 하므로, 사실과 다른 점이 있을지도. 어쨌거나 오늘 경기를 본 소감은 정말 제목에 저거 딱 한 줄. 언제였더라? 12회말에 김진우 선수와 나지완 선수가 물병들고 대기타고 있다가 안타성(홈런성이었나..) 타구에 신나서 달려나가려는데 아웃이 되어 허무한 얼굴로(-라는 표현도 부족해.. 마치 먹던 사탕 뺏긴 아이같은 얼굴로ㅋㅋㅋㅋㅋ) 돌이 되어 굳는 것을 보고서는, 경기내용에 짜증이 나서 사자후를 내질렀다가 배를 잡고 웃었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론 홈경기 공격중에는 (특히 점수차가 적거나 동점상황에서) 끝내기 한 번 쳐서 김진우
수비와 공격, 무너진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그립다.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4월 19일 |
(아! 이범호. 뼈저릴 정도로 아픈 그의 부재. -사진: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없다. 그의 부재가 타선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는 이가 많았다. 하지만 타선만이 아니다. 수비다. 박기남과 홍재호가 나눠 맡은 이범호의 3루에서 연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박기남은 내야 유틸리티 선수지만 불안한 수비를 보이고 있고, 벌써 2개의 실책이 나왔다. 홍재호는 그나마 나은 듯 하지만 아직 경험부족을 드러내고 있다. 거기에 9경기 17타수 무안타. 아름다운 타율 0할 0푼 0리를 자랑하고 있다. 그렇다고 박기남의 타율이 나은 것도 아니다. 1할 2푼 5리, 그것이 홍재호보다 타율이 낫다는 박기남의 타율이다. 수비 문제는 3루뿐만이 아니다. 개막전부터 빈타는 물론 화끈한 수비로 팬들의 뒷목을 잡게하기 시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