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직관후기, 3월15일
By 맛있는건나혼자 | 2014년 3월 20일 |
![2014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직관후기, 3월15일](https://img.zoomtrend.com/2014/03/20/c0080484_5329fa58d89b3.jpg)
몬트리올에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이 열린 건 이번이 세번째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열렸던 2002년 대회에서는 김동성이 계주포함 전종목금메달이라는 정신 나간 성적으로 우승을 했는데 김동성 분노의 질주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그 경기가 이때의 1500미터 결승전이다. 당시 은메달 두 개로 종합2위에 올랐던 안현수로서는 개인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며 12년 만에 다시 찾아온 셈이다. 사진은 올해 대회가 열린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 시내 중심가에서 지하철녹색라인을 타고 Viau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때엔 권투경기장으로 쓰여졌고 현재는 주변의 다른 경기장들과 함께 올림픽공원을 구성하고 있다. 돈욕심 없는 순박한 캐나다인들이 60년대에 만들어서 그런지 내부에서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