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보고 온 것들-번외편
By Road Maxter의 잡탕노트 이글루 분점 | 2014년 4월 6일 |
토르 다크월드 일본항공 비행기를 타고 갔더니 자리마다 리모컨이랑 개인 화면이 설치되어 있는데 화면은 그렇다치고 리모컨이 대단한 게, 게임 메뉴에서는 십자키+6버튼의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 있고 기내 면세품 살 때는 신용카드 리더기로도 쓸 수가 있더군요.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여하튼 토르 다크월드가 일본어 더빙판으로 제공되길래 한 번 보았습니다. 토르는 일본서는 'ソー(소-)'라고 부르네요. ...하긴 힘세고 순진한 게 황소 같은 이미지이긴 하죠. 그 외엔 로키가 여러모로 뿜기더군요. 원판보다 깐죽도가 더 올라간 느낌. 특히나 제일 뿜었던 게 로키가 캡틴으로 변장하는 장면에서 ほ~ら、どうだ? いいだろ? ふーう! 자~아, 어때? 괜찮지? 후~☆ しかしなんて衣装だ、ピチピ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