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ne , 2004

in:D|2013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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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ne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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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2013년 10월 7일

[keane ,2004] '딸을 잃어버린 아버지. 멘붕의 연속.' 요약하면 대충 이렇고, 데미안 루이스라는 내겐 생소한 배우가 영화 내내 혼자 멘붕해야 하는 아버지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다. 한 사람의 멘탈을 그리고 있는 영화이다 보니 전적으로 배우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연기가 정말 훌륭해서 정서불안이 스크린 밖으로 전염되는 느낌이다. 자식을 잃어버렸을때에 비하겠냐만, 가끔 심하게 힘든 일이 생기면 서지도, 앉지도, 눕지도 못하는 그 상태가 스크린에 고스란히 나타나서 감탄. 딱히 어려울것도 없는 영화지만 감정에 있어서는 공감할 사람만 공감하는, 썩 친절한 영화는 아니다. 여운이 생각보다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