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기타맨과 첸
By 애정의 끝 | 2015년 8월 30일 |
![전설의 기타맨과 첸](https://img.zoomtrend.com/2015/08/30/a0387554_55e2fc3d95f9f.gif)
고백하자면 종대의 노래에 대해 항상 자부심? 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확신 같은 걸 갖고 있었다. 김종대가 지금은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제대로 인정 받는 날이 올 거라는 그런 확신. 팬으로서 내가 내 살 깎아먹는 짓일지도 모르지만, 엑소 실력 중에 내세울 건 첸의 노래와 카이의 춤 밖에 없을 거라고 자조적으로(...) 생각했던 적도 있다. 복면가왕 기타맨이 종대라는 소리를 듣고서는 에이, 설마 싶었다. 약간 믿고 싶지 않은 것도 있었다(...). 종대의 실력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고 있었지만, 단순히 프로 어그로꾼들의 어그로가 피곤했다. 대중들에게 엑소의 인식이 얼마나 시궁창인지 몸소 느끼고 있기에(...) 나오지 않기를 바란 것도 있었다. 잘하고 오더라도, 엑소라는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