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코를 여행하는 엘 프레지덴테를 위한 안내서
By 테리의 아틀리에 제 2공방 | 2015년 9월 20일 |
최근 IB 스포츠에서 토탈 디바스를 해주더라고요. 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해주는데가 없어서 못 보고 있었던 참에 잘 됐다 싶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디바들이 멕시코 휴양지에 가서 브리 벨라의 브라이덜 샤워를 하는 장면에서 트로피코의 BGM이 흘러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음악은 잠시 잊고 있었던 제 게이머로서의 혼을 불러 들였습니다. 비바 엘 프레지덴테! 언제 질렀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하여튼 스팀 목록을 보니 제가 트로피코 5의 DLC를 10개쯤 갖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얼마전에 선물로 받은 외장하드에 깔아줬습니다. 새로 산 컴퓨터의 SSD는 속도는 빨랐지만 용량이...용량이...............음...어쨌든 깔고 시작해보니 이런 오리지널에선 못 보던 건물을 지을 수 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