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가오갤, 단상.

히키코모리즘.|2014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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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가오갤, 단상.

히키코모리즘.|2014년 8월 9일

1. 명랑을 보고 욌다. 사실 요즘 무거운 컨텐츠 위주로 즐기고 있던지라(라오어라던가 라오어라던가) 내심 보고 싶었던 건 유쾌한 가오갤이었지만, 극장에 온 계기가 어머니의 휴가기간을 이용한 조조타임이었기에 결국 선택한 것은 명량이었다. 뭐 개봉 후 리뷰 보고 한풀 꺾여서 그렇지, 분명히 기대작이긴 했으니까 불만은 없었다. 나는 덕후임을 자부하지만, 역덕과는 거리가 멀다. 물론 이순신 이름 석자는 잘 알고 명량해전이 대단한 전투였는지 또한 그럭저럭 안다. 그렇기에 조금 아쉬웠다. 명량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승전이었는데, 그 전투를 위해 이순신이 내외적으로 얼마나 노력을 했는데(왜군의 추격을 받으며 명량에 쓰일 장비들을 구했다는 기록만으로 추적활극을 찍을 수 있을 것 같건만.), 이순신의 전술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