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저 엔딩 크레디트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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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저 엔딩 크레디트 테마

퍼스트 어벤저의 엔딩 크레디트 테마가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면, 윈터솔저는 현대미의 극치를 추구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의 주제곡인 Taking a stand는 대의와 명분이 없는 전쟁 속에서 혼란과 공포를 느끼고, 그 와중에서도 자신의 입장을 정해야만 하는 스티브의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오늘 날 각국에서 전쟁을 치르며 비슷한 이유로 고통을 받는 병사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 같다. 영상속에서 최소한의 아이콘식 표현(미니멀리즘)으로 축약되어 표현된 영화의 내용과 마블코믹스 속 영웅들의 모습도 작품을 다 보고난 후 관람객에게 애틋한 여운과 세련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이 엔딩 크레디트 역시 개인적으로는 MCU의 페이즈 2 작품 중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받아 좋아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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