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필립스> 리뷰
By 합동보관소 | 2015년 6월 26일 |
미국판 '아덴만 여명작전' 이랄까.줄거리는 대충 화물선이 나포되고 구출되는 이야기.실화를 바탕으로해서 그런지 특별한 반전은 없었지만, 해적과 선장 사이 오고가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마음 한켠이 씁쓸...어쩔 수 없이 해적질을 하는 소말리아 인들.그리고 대부분의 돈은 보스한테로 돌아가는 모양이다. 필립스 선장의 부인이 첫 부분에서 "다 잘될꺼야" 라고 말하는데나중에 해적 한 놈이 계속 똑같은 말을 해서 슬펐다... 미국인이든 소말리아인이든 나름대로 다 걱정이 있는 것이다.영화 괜찮았다.연평해전이 이거의 반만 했어도...ㅠㅠ 연출력 ★★★★ :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었다.스토리 ★★★ : 실화 바탕. 집중은 잘되었다.연기력 ★★★★ : 검색해보니 선장님이 톰 행크스였다는....ㅠㅠ 어느새 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