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105 러시앤캐시 vs. 대한항공 감상
By 마루빵 리뉴얼 | 2013년 11월 7일 |
데뷔전 김세진 러시앤캐시 감독 "바로티 교체하고 싶다" - 어제 경기는 제대로 못 보고 하이라이트와 기록지 위주로 봤는데, 이 기사가 어제 경기를 요약해주는듯 하다. 공격 성공률 35%에 12득점이라는 참담한 성적은 뒤로 하고서라도 무엇보다 심각하게 느껴지는 것은 기사에 언급된 "4세트에서 바로티가 힘들다며 빼달라고 했다. 선수로서 준비가 전혀 돼 있지 않다"는 구절. 용병 혹사도 안될 일이지만, 28%의 점유율로 3세트 뛰어 놓고 힘드니 빼달라는 것도 웃기다. 그것도 데뷔전 중요한 경기에서?ㅋㅋㅋㅋ 체력도 문제지만 그 이상으로 멘탈 병신인 것 같다. 신생팀에 젊은 선수들이 많은만큼 조직력으로 경험 부족을 커버해 나가야 하는데, 공격의 중심인 용병이 저래서야 선수들 간의 신뢰가 쌓일 수 있을까. -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