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굴라를 다시 보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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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굴라를 다시 보아하니...

이전에 봤을때는 느끼지 못했던 팬트하우스 자체 제작부분이 어디인지 팍팍 느껴집니다.(....) 도대체 이 부분때문에 이야기 구성이 안 될 정도에요. 오죽하면 미국에서 나온 일부 DVD판에서는 "극장 공개용"과 "재편집용"을 따로 내서 재편집판 부분은 팬트하우스 자체 삽입을 일부러 뺀다고 할까요(....) 덧: 원래 고어비달의 시나리오대로 "나름 찌질하지만 꿈많던 소년 가이우스가 절대 권력을 잡으면서 타락하는 모습"을 그렸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사실 네르바의 자살 장면등에서 일부 이 시나리오의 흔적이 남기도 하지만요. 다만 고어비달의 시나리오는 지나친 동성애 묘사 부분이 좀 많았다고 합니다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