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러

카운슬러

저는 이번 달의 개봉작들 중에서 이 작품을 가장 기대하였습니다... 리들리 스콧 연출에 코맥 맥카시 각본, 거기에 마이클 패스벤더, 브래드 피트, 페넬로페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하비에르 바르뎀이라는... 눈부시다는 표현으로도 부족할 것 같은 출연진까지... 영화 좀 봤다고 하면 이런 휘황찬란한 이름들이 걸린 이 작품에 대해 기대감을 갖지 않는 게 이상할 겁니다... 그러나 지난 달에 북미에서 개봉했을 때에는 그런 이름들을 걸어놓은 것치고 대단히 처참한 결과가 나왔던데 오늘 직접 이 작품을 보면서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이 작품은 인간이 어떠한 선택으로 인해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지극히 냉소적인 시각으로 그린 작품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