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났다

Be well|2017년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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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났다

Be well|2017년 6월 6일

01. 생각났다. 아니, 이제서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거 다 떠나서 그냥 날 친구가 아닌 평가기준의 잣대로만, 비교 대상으로만 봤었던 그 시선과 대함의 태도가 싫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 그 어조에 얄팍하고 알량한 자존심이 들어가있던 걸 느꼈다. 02. 꿈, 그 거 다 돈이잖아요 라는 말이 가슴을 후려쳤다. 난 유명 기획사에 합격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발로 걸어나왔어야만 했었던 사정이라는 게 있었다. 지인들에게는 부모님이 반대하셨다고 했지만 사실 합격했을 당시에 최대한 나를 노출 시키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친아빠에게 쫓겨다니고 있는 실정이었는 지라 나는 총 5시간을 지하철과 버스를 타며 왕복으로 초등학교를 겨우 통학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어렸던 내가 어떻게 그 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