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 모나코 - 모나코 궁전
By 아방가르드의 스튜디오 | 2012년 9월 26일 |
![17일 : 모나코 - 모나코 궁전](https://img.zoomtrend.com/2012/09/26/a0001620_5061ab4063681.jpg)
모나코 궁전을 올라가는 언덕입니다. 왼쪽 언덕으로 올라가시면 모나코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언덕 끝까지 오르시면 인물사진 찍기 좋은 액자 모양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무슨 박물관 앞에 있던 거대한 아이 상 좁은 골목길 사이로 상점과 레스토랑이 즐비합니다. 이런저런 모나코 관련 박물관들이 있는데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옛날 성벽 방어를 위해 썼던 포차들도 이렇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궁전 성벽에서도 모나코의 다른 쪽 시내가 내려다보입니다. 저 동네는 시간상 가보지는 못했네요 끙.. 다시 사진을 찍으면서 모나코 시내로 내려오고 물가가 겁나서 아무것도 먹지 못해 주린 배를 채우러 니스 숙소로 향했습니다. 기차 창가에서 보이는 남
타이베이 주말여행 일기장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20년 7월 4일 |
예전에 여행 중 썼던 일기장 스캔본. 여행 엽서 뒤지다가 발견했다. 나만 알아보게 쓴 거라 다른 사람이 보면 뭔 소리 하는 건지 모를 것 같긴 하다. 내용은 요기 포스팅 (2019 타이베이 주말여행) 을 보시면 해독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까지 쓰고 끗 ㅋㅋㅋ 여행 일기답게 처음엔 시간 단위로 쓰더니 뒤로 갈수록 흐지부지 ㅋㅋㅋ 여행 마지막 날은 일기 못쓰는게 당연하잖아! 귀국길이 급하다고! (그래서 여행기 포스팅 할 때 뒤로 갈수록 정보가 없어져서 느려진다) + 마지막 날 걸고 왔던 죽통의 소원 저 죽통에 소원 쓸 땐 무지 행복하고 뿌듯해서 몽실몽실한 기분으로 썼는데 여행 다녀와서 나중에 보
스물다섯 살을 맞은 명반. 마이클 잭슨 [Dangerous]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11월 29일 |
![스물다섯 살을 맞은 명반. 마이클 잭슨 [Dangerous]](https://img.zoomtrend.com/2016/11/29/e0050100_583ce1108c617.jpg)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연이어 터뜨리며 Michael Jackson은 명실상부한 "팝의 황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한다. 형제들과 그룹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이제는 노래를 발표했다 하면 히트가 자동으로 따르는 위치가 됐다. 하지만 그는 안정 대신 변화를 택하며 Quincy Jones와 결별하고 Teddy Riley를 8집 [Dangerous]의 메인 프로듀서로 맞이했다. 과거의 문법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트렌드인 뉴 잭 스윙을 시도하겠다는 뜻이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앨범의 성적은 포부에 부응하지 못했다. 발매 두 달 만에 미국에서만 4백만 장 넘게 팔리긴 했으나 전작들 [Off The Wall], [Thriller], [Bad]에 비교했을 때 한참 못 미치는 수치였다. 노래들의 뮤직비디오를 영화처럼 대
17일 : 모나코 - 세계 최고 부유하고 작은 나라로의 입국
By 아방가르드의 스튜디오 | 2012년 9월 22일 |
![17일 : 모나코 - 세계 최고 부유하고 작은 나라로의 입국](https://img.zoomtrend.com/2012/09/22/a0001620_505c68aea2961.jpg)
뮐루즈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남프랑스로 넘어왔습니다. 산 언덕을 따라 있는 화사한 벽돌집들과 바닷가, 그리고 수많은 피서객들을 보니 본격 휴양지에 온 걸 느끼게 되네요. 니스에 도착해 숙소에 짐을 풀고 다시 니스 역 -> 모나코 몬테카를로 역으로 들어갑니다. 30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로, 엄연히 독립국가지만 입국절차도 없고 그냥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기차역을 빠져나오면 보이는 모습들. 공도 F1 그랑프리로 유명한 나라답게 레이스 머신 상과 도로 위의 시케인들이 인상적입니다. 바닷가에는 대당 얼마일지 상상도 안가는 화려한 요트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저 멀리 크루즈선의 위용.. 화려하게 꾸며진 호텔, 카지노들을 따라 걷다 보면 지금까지 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