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시안컵 결승 한국vs호주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5년 2월 2일 |
1. 왼쪽윙어로 박주호를 출전 시킨것은 호주의 측면크로스를 봉쇄하겠다는 복안이었던것 같다. 그리고 의도대로 호주의 측면에서 올라오는 공격루트는 잘 막았지만 정작 실점은 중앙 미드필더가 형성하는 1차저지선이 열린게 빌미가 되었다는게 아이러니. 우루과이의 어느 감독이 축구는 짧은이불과 같아 머리를 덮으면 다리가 보이고 다리를 덮으면 머리가 보인다고 했다는데 그말 그대로. 웃기는게 압박이나 공격전개시에 패스 주고 받으며 들어가는 부분전술같은 요소들만 놓고 보면 아시안컵 기간동안 있었던 경기중엔 제일 괜찮았다는거. 슈틸리케 감독 말대로 이것이 축구다. 2. 스코어나 경기양상은 서로 죽어라 압박하며 맞다이로 싸우다가 아쉽게 진 딱 남아공 월드컵때 우루과이전이 떠오르는 경기였다. 어째 요즘들어 이런 경
테넷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0년 8월 29일 |
스포일러가 있을지도 모르겠으니 아직 영화 안본 분은 되도록 읽지 말기를 권합니다. 1.킹스맨의 대사처럼 '과대망상 악역'이 등장하고 그걸 막기위해 주인공이 동분서주하는, 전형적인 첩보액션을 기반으로 놀란이 항상 다루는 '시간'을 끼얹어 그 스토리를 풀어나가는데 영화 속 대사처럼 이해하지 말고 느낌으로 봐도 그만이고 영화 속 타임라인을 짚어가며 씹고 뜯고 맛봐도 좋은데... 순행, 역행, 역행의 역행으로 다시 순행하는 이 흐름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는 있는데 논리적으로 정리가 안되다보니 ??? 싶은 순간이 온다. 거기다가 지금까지 시간여행을 다룬 영화들은 미래에서 과거로 오든 미래로 가든 이동 한 이후에는 시간이 앞으로 흐르나 테넷은 같은 시점인데 인버전을 통해 한쪽은 미래로 가고 한쪽은 과거로
[아시안컵] 일본과 UAE, 승부차기 끝에 UAE 승리!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월 23일 |
시작부터 일본이 골먹고 죽어라 공격하다 질 줄 알았는데 그나마 끝나기 얼마전 혼다와 시바사키의 합작으로 동점ㅋㅋ 문제는 연장 전에 둘다 교체카드를 다 써섴ㅋㅋㅋ 일본 날려먹은 기회가 몇개인지 동양은 정말 스트라이커가 ㅠㅠ 승부차기 혼다 삽질 거하게 해주시곸ㅋㅋㅋ 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가 디펜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