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역사라고 부를 수 없는 일본판 스파이더맨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5년 1월 11일 |
최근 마블 코믹스 홈페이지가 개편되면서 일본판 스파이더맨 TV 시리즈 영상을 등록해 놓았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기사링크) 헐리우드 극장판 영화에 익숙한 팬들에게는 '일본판이라니 이게 뭔 소리지?' 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일본판 스파이더맨은 국내외 매니아들에게 상당한 가치를 인정받았던 TV 특촬물 시리즈물이었습니다. 사실 헐리우드판 영화에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거부감 100% 충만한 일본 특유의 특촬물 콘셉이 녹아들어간 괴작에 불과할 수도 있겠지만 1978년 당시 마블로부터 정식 판권을 받아 제작된 작품이기도 하고, 원작자 중 한 명인 스텐 리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관전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마블에서 발간한 코믹스 중에서 '스파이더 버스' 라
2017. 3. 29 ~ 4. 8. 간사이 여행기 6부 - 유포니엄 성지순례 계속
By eggry.lab | 2017년 7월 30일 |
2017. 3. 29 ~ 4. 8. 간사이 여행기 0부 - 여행 개요 2017. 3. 29 ~ 4. 8. 간사이 여행기 1부 - 산노미야와 고베 항 2017. 3. 29 ~ 4. 8. 간사이 여행기 2부 - 프렌치 레스토랑 루세트 2017. 3. 29 ~ 4. 8. 간사이 여행기 3부 - 키타노이진칸, 고베규 모리야 2017. 3. 29 ~ 4. 8. 간사이 여행기 4부 - 아리마 온천, 롯코산 2017. 3. 29 ~ 4. 8. 간사이 여행기 5부 - 히메지 성, 유포니엄 성지순례 우지 2일차. 오늘 유포니엄 성지순례를 거의 다 끝내려고 합니다. 물론 첫 풀스케일 성지순례라 마음대로 되지는 않았습니다. 동선도 비효율적이었고 사진 찍는 요령도 맨땅에 헤딩으로 배워가면서 했으니 말입니다.
타란티노판 스타트렉이 결국 취소 수순을 밟았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5월 22일 |
솔직히 그렇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오리지널에 더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영화가 가져가는 것들에 관해서 영화가 워낙에 독특한 지점들이 있기는 해서 말이죠. 오리니절 시리즈 외에는 아주 매력이 있다는 생각이 별로 많이 안 드는 것도 사실이긴 해서 말입니다. 사실 이후에 나온 넥스트 제네레이션도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아주 좋다고 제가 바로 말 하기는 좀 미묘하긴 해서 말입니다. 다만, 의외로 아직 생명력이 있다 생각 한건지, 차기작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 말이죠. 사실 이 상황에서 타란티노판이 매우 궁금하긴 했습니다. 실제로 타란티노가 꽤 의욕적으로 작업을 진행 하고 있기도 했고 말입니다. 불행히도, 결국 취소 되고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영화 // 설국열차 - 두유노우 뉌궁뮌수?
By 김구몬 | 2013년 8월 19일 |
매번 이런 식인 것 같지만 이번에도 영화를 본지 한참이나 지나서 후기를 씁니다. 영화자체는 개봉 첫주인가 둘째주인가에 봤었는데, 이번에도 약간 그 붐이 사그라들쯤에 적는 군요. 뭐.. 후기라고 해도 뭘 적을까요? 사실 저는 그냥 이 영화를 평범하게 봤습니다. 그냥 뭐.. 무난무난하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극장에서 두번 볼 것같지는 않지만, 영화를 봤던 시간이 아깝지는 않았던 그런 느낌이었어요. 뭐.. 괴물때도 그랬고 살인의 추억도 그랬고 올드보이도 그랬듯이.. 뭔가 저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볼때마다 비슷한 느낌을 받는 것 같네요. "오, 그냥 재미있었어. 뭐 또보진 않겠지만. 너도 한번 보렴." 이전 영화에대한 이야기를 들먹거릴 필요는 없고, 설국열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