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가기만 하면 악천후

맛있는건나혼자|2015년 3월 22일
Posts
어디 가기만 하면 악천후

어디 가기만 하면 악천후

맛있는건나혼자|2015년 3월 22일

전에도 한 번 올렸다. 여행만 하면 뜻밖의 악천후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그렇다. 누구 같이 가는 사람이 있으면 괜찮고 혼자 가면 급격히 날씨가 나빠진다. 이번에 잠깐 한국에 들렀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작년에 이어 두해 연속 춥고 눈 많고 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뉴욕에 비해 한국은 줄곧 몇 도 이상 따뜻했다. 실제로 세계날씨를 보며 여행준비를 할 때도 눈에 띄게 포근했다. 출국 전날 뉴욕에선 또 눈이 내렸지만 목도리도 챙기지 않고 공항으로 갔다. 그리고 열네 시간을 날아 인천에 도착했더니 부인이 이런 걸 보내왔다. 너 가니까 뉴욕 20돜ㅋㅋㅋ라며 날씨를 캡쳐해 비교하기 좋도록 편집까지 해주셨다. 바로 전날 눈 왔으면서 갑자기 무슨 여름날씨가 오는지 알 수가 없다. 내내 따뜻하던 인천은 내가 입국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