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를 추억하며
By 파란색 좋아하는 호랑이 | 2016년 1월 8일 |
2014년 2월이었다. 리조트가 눈 무게를 못 이기고 무너진 후였고 진도 앞바다에서 배가 가라앉기 전이었다. 늦겨울이지만 초봄이었다. 바람은 싸늘했다. 하지만 추위는 물러나는 중이었다. 햇볕이 쨍쨍했다. 나무가 기지개를 폈다. 푹신한 기운이 비행단에 내려앉았다. 활기가 돌아다녔다. 피부로만 느낄 수 있는 활기, 싱그러움이었다. 늘 그랬듯이 전투기가 활주로를 떠났다. 엔진 소리가 귀를 찔렀다. 굉음은 전 부대로 퍼졌다. 제대가 코앞이었다. 시간은 2주도 남지 않았다. 나는 봄을 반겼다. 한가로움을 즐겼다. 마지막 2주는 전역자 교육으로 보내는 중이었다. 병사들은 약사 ASSA에서 착안해 그 교육을 아싸캠프라고 불렀다. 나와 제대 예정자들은 아침에 모여 저녁에 해산했다. 아싸캠프는 한가했다. 응급치료
뭐야 쉽잖아
By 변덕이 죽끓듯하는 곳 | 2015년 1월 30일 |
맨 앞자리는 솔직히 일찍 털려서 못 구했고 중간 자리라도 괜찮으시다면야.... 지인 분들 중에서 시간이 안 되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대신 했는데 의외로 손쉽게 걸려서 허무하네요 A 320 언저리 세 자리 맡았습니다 시간 없어서 예매 못하신 분들에게 양도하겠습니다. 암표상 아니에요.
럽장판 2회차 감상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5년 8월 1일 |
신주쿠에서 볼 때는 울컥! 했던 순간들에서 눈이 풀오픈되어서 뭔가가 마구 쏟아졌습니다. 뜨거운게 눈에서 막 흘러나오는데 흐느껴 우는 건 아니고 그저 눈에서 왕창 왕창 쏟아지는 거에요. 바로 여기에 러브라이브의 5년이 그리고 제가 걸어온 2년이 있습니다. 이 감정은 온전히 제 것 '고맙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컨텐츠가 세상에 얼마나 되겠습니까마는... 저는 역시 여기서 찾았습니다. 時を巻き戻して見るかい? No No No 今が最高!
럽라 BD 5권의 특전인 니코 카드!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3년 8월 8일 |
느헤헤 ...(...) 니시다 아사코가 손대면 대단한 것이 나옵니다. 저걸 보세요. 천사잖아요. 내용물이 어쨌든! ...아니 사실 내용물도 좋아해요. 니코니코니-♥ 스쿠페스를 하는 분들은 알아둬야 할 것. BD에 첨부된 UR는 무늬만 UR입니다. 성능은 그냥저냥이에요. 장점이 있다면... 1. 예쁘다 2. 스킬이 레어 카드와 같아서 스킬업이 쉽다 3. 인연 최대치가 1000이기 때문에 다 채우면 보이는 스펙 + 1000의 보너스가 있다 4. 예쁘다 이상 네 가지 장점이 있습니...응? 사실 BD 자체가 목적이고 카드는 부수적으로 있음 좋고 없음 마는 거였지만... 저렇게 예쁜 카드라면 전혀 후회할 필요가 없죠. 니코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