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9회 감상 - 강감찬의 도박By 내친구 타마마 | 2023년 12월 9일 | 만화/애니거란 성종을 기만하기위해 목숨을 걸고 거란 진영에 사신으로 가는 강감찬은 부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겉으로 툴툴대던 부인도 사지로 떠나는 강감찬을 보며 노심초사했습니다. 현종 역시 강감찬이 떠나는 모습을 보며 무운을 빌었죠. 서경에서는 통군녹사 조원, 애수진장 강민첨 등이 통주에서 도망친 패잔병들을 수습하고 통군사 최사위에게는 개경으로 귀환 어명이 떨어졌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서경부유수 원종석은 영주, 곽주에 이어 철주까지 함락되고 거란군이 서경까지 당도하는 건 시간문제라는 것을 듣고 딴마음을 품었습니다. 강감찬은 일단 서경에 당도하여 최사위와 원종석에게 자신의 계획을 알립니다. 자신이 거란 진영으로 가.......고려거란전쟁(51)고려거란전쟁 16회 - 양규와 김숙흥의 장렬한 산화, 그리고 제2차 여요전쟁의 끝By 내친구 타마마 | 2024년 1월 7일 | 며칠동안 쉬지않고 게릴라 전술로 거란군을 괴롭히고 포로들을 구출해낸 양규 결사대도 중과부적으로 손이 피투성이가 된 상황. 그런데 이번에는 단 십수명의 거란군이 고려 포로들을 잡고있다는 정보가 들어오자 그것이 함정임을 알면서도 포로들을 내버려둘 수 없었기에 양규는 김숙흥에게 자신의 화살을 맡깁니다. 거란군을 죽이고 마침내 흥화진 신파 아재의 여식을 포함한 마지막 포로들을 구출합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양규를 죽이려고 또다른 거란군이 대장과 함께 몰려오지만 김숙흥이 양규의 화살을 쏴서 그들을 유인하는 동안에 양규는 포로들을 피신시킵니다. 거란 추격군은 산으로 올라가다가 함정에 빠지고 위에서 화살 폭격을 맞고.......고려거란전쟁(51)고려거란전쟁 17회 - 내부의 갈등By 내친구 타마마 | 2024년 1월 13일 | 함께 후원에 다녀오며 마음을 추스리던 현종과 원정황후는 마침 개경에 상경한 김은부 부녀와 마주치게됩니다. 어머니와 두 여동생들을 공주에 두고 아버지와 둘이서 상경한 김씨는 아버지가 개경에 온 것만으로도 족한 표정이지만 처음 대면한 원정황후와 미묘한 신경전이 오갔습니다. 친종장군으로 현종의 곁을 지키던 지채문은 현종의 호위를 맡지않고 탁사정의 집으로 쳐들어갔습니다. 나라를 지키느라 다른 무장들은 열심히 싸우다 전사했는데 자기는 줄행랑이나 친 주제에 중앙관직에 눌러붙러앉은 것에 참을 수 없어서 그를 죽이려하지만 강감찬이 자네는 폐하의 신변뿐만 아니라 그분의 의지도 지켜야하는 것인데 지금 이러는 것은 반역.......고려거란전쟁(51)고려거란전쟁 26회 - 무신정권 프리퀄By 내친구 타마마 | 2024년 2월 18일 | 결국 박진의 협박에 굴복한 원정황후가 개경에서 벌어진 반란은 진압되었다며 서북면에서 개경으로 진입중인 유방에게 철군하라는 교서를 내리고, 유방은 석연치않았지만 황후의 교서니 어쩔 수 없이 철군합니다. 현종이 반란때문에 병상에 누웠다는 거짓말에도 깜쪽같이 넘어갔죠. 그러나 동북면의 군사를 이끌던 강감찬은 당연히 현종의 지시가 절대적이므로 교서를 찢고 그대로 개경으로 향합니다. 최질은 서북면과 동북면의 진압군이 오기전에 끝내야한다고 주장하지만 김훈은 우유부단할 뿐. 박진은 여기서 안그치고 원정황후에게 추가로 최질, 김훈에게도 교서를 내려 궁궐을 장악할 것을 요구하고 원정황후는 격노하지만 거절하면 현종이.......고려거란전쟁(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