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The Avengers, 2012)
By 게렉터블로그 | 2012년 5월 1일 |
![어벤저스 (The Avengers, 2012)](https://img.zoomtrend.com/2012/05/01/b0056924_4f9e8ed519bff.jpg)
"어벤져스"의 내용은 외계에서 온 침입자가 외계의 침략군을 끌고 들어 오기 위해 음모를 펼치는데, 다른 영화들에 나왔던 초능력 영웅들이 모여서 "어벤져스" 계획에 따라 서로 모여서 저지 하려고 하고, 막판에는 외계 침략군과 뉴욕 시내에서 막판 대결전도 펼친다는 것입니다. 크게 보면, 각각의 영화에 출연했던 초능력 영웅들이 하나 둘 보이는 초반부, 이 영웅들이 서로 투닥투닥하면서 팀을 이루지 못하고 갈등을 빚는 중반부, 외계인들과 막판 대결전을 벌이는 후반부 정도로 나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포스터) 그렇게 나누어 놓고 보면, 막판 후반부는 재미나고 구경 거리도 많은 편이고, 그에 비하면 초반부와 중반부는 비교적 재미가 덜한 편이었다는 것이 제 생각 입니다. 초장에 다른 영화들에 출연했던 주인공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The Amazing Spider-Man, 2012)
By 게렉터블로그 | 2012년 7월 17일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The Amazing Spider-Man, 2012)](https://img.zoomtrend.com/2012/07/17/b0056924_5003f6a298a4f.jpg)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독특하고 특이한 초능력 영웅 이야기들도 꽤 많이 나온 이 판국에 그냥 정통파로 밀어 붙이는 이야기였습니다. 평범한 고등학생인 주인공은 어느날 우연히 스파이더맨 같은 초능력을 손에 넣게 되고, 처음에는 이런저런 장난이나 치다가 결국 가면을 쓰고 도시를 위협하는 악의 무리와 맞서 싸우는 영웅이 된다는 것입니다. 특징을 찾자면 스파이더맨이 되기 전의 상황을 약간 오래 그려내는 듯한 면이 살짝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달빛이 쏟아지는 뉴욕을 배경으로, 포스터) 연출도 중용을 지키는 점이 강했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 전통이 있는 만화의 인물을 가져 오는 경우라면, 만화의 추억이 살아 나도록 아주 복고적으로 가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완전한 재창조라는 느낌이 들도록 사실적이고 현
[나이트메어 시네마] B급의 언저리에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7월 11일 |
시사로 본 나이트메어 시네마입니다. 사실 단편선류를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라라랜드의 리알토 극장에서 엮인다는 말에 혹했네요. ㅎㅎ B급 공포물이 5개라 좀 많다 싶으면서도 뭔가 그래도 있겠지 싶었는데... 그냥 나열수준으로 끝나서 아쉽습니다. 물론 미키 루크의 번들번들한 캐릭터가 살려주긴 하는데 그냥 수집으로 가는건 감독이 너무 많아서 그런건지 흐음~ 그래도 B급다운 맛은 있는 편이고 약간 고어한 슬래셔를 제외하면 사실 공포 수위도 낮아서 가볍고 안전하게(?) 볼 수 있는 영화네요. 공포영화 매니아라면 실망할 듯 ㅎㅎ 거 좀...거...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레한드로 브뤼게 감독의 The Thing in the Woods 옛날 환상특급같은
배틀쉽 (Battleship, 2012)
By 게렉터블로그 | 2012년 4월 17일 |
![배틀쉽 (Battleship, 2012)](https://img.zoomtrend.com/2012/04/17/b0056924_4f8c296e3fb7d.jpg)
"배틀쉽"의 내용은 외계인 우주선이 태평양에 떨어지고 그 근처에 있던 미국의 군함이 있는데, 그 군함에 타고 있던 실력 있지만 문제아인 장교가 주인공이 되어 우주선과 싸운다는 것입니다. 싸우는 줄거리만 뽑아보면 좀 재미 없습니다. 외계 우주선과 싸우는 법이란 것이 "죽을 때까지 계속 대포를 쏘면 되고, 1대일로 만났을 때는 주먹으로 계속 때려서 이빨이 날아갈 때 까지 패면 된다."로 요약 됩니다. 이런 것은 비웃음으로 웃기려고 하는 만화 장면 같습니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이 영화에는 비웃음을 넘어서서 재미있는 구석도 꽤 있었습니다. 저는 그 이유 중에 중요한 부분이 이 영화가 "미해군 홍보 영화"다운 면을 갖고 있고, 그걸 살려 내는 게 특징이 되는 때가 있었기 때문 아니겠나 하는 생각을 한 번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