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패미컴 클래식을 샀다. 힘들었다.
By 퀸즈의화요일밤 | 2017년 11월 3일 |
![수퍼패미컴 클래식을 샀다. 힘들었다.](https://img.zoomtrend.com/2017/11/03/c0080484_59fbd10aac810.jpg)
밖에서 90분안에서 20분 기다렸다. 발매일로부터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수요에 비해 물량이 부족하고 파는곳은 사실상 여기 뉴욕 닌텐도월드 뿐이라 오지게 줄을 서야 한다. 비바람이 몰아친 지난 일요일에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고. 지금은 그나마 나아진 편이라 판매시간 30분 전에 도착해도 무난히 구입하는 분위기다. 손목에 채워줬다던 구매권도 오늘은 나눠주지 않았다. 허나 판매를 개시한 후에도 줄은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 수백 명이 몰리는데 캐셔는 세 명 뿐이고 되팔이방지를 위한 신분증검사 절차가 있기 때문이다. 일인당 한 대만 구입할 수 있고 올해 산 사람이 하나를 더 사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닌텐도 측에서도 내년까지 계속 생산할 거니까 절대 정가 이상의 가격을 주고 사지는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