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2일 LG:한화 - ‘배재준 4이닝 5사사구 6실점’ LG 2-6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2일 |
LG가 지난 경기 대역전승의 여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완패했습니다. 2일 대전 한화전에서 2-6으로 역전패했습니다. 경기 전 조셉의 가래톳 통증으로 인한 선발 출전 제외로 지난해 한화전 16경기를 외국인 타자 없이 치렀던 악몽이 되살아났는데 아니나 다를까 였습니다. 배재준 5사사구로 자멸 선발 배재준은 4이닝 5피안타 5사사구 6실점(5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올 시즌 LG의 9경기 중 선발 투수의 최악의 투구 내용이었습니다. 5개의 사사구에서 드러나듯 제구 난조로 자멸했습니다. 윤상원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이 일관성이 없었던 측면도 있지만 배재준이 주심의 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평정심을 상실했습니다. 유리한 카운트를 끌고 나가지 못한 채 초구부터 볼을 남발했습니다. 포수 유강남
한대화 감독 경질을 목도하면서.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8월 28일 |
한대화 감독이 잘했던 못했던, 시즌중 경질은 최악중의 최악이다. 하지만 결국 자업 자득이다, 지난 3년간 올시즌 같은 병신력은 참 찾아보기 힘들었던것 같으니까. 투자 안 한다고 개같이 까진 했지만, 이미 그 수준에서 논할 대상이 아니다. 기존 선수들이 자극조차 받지 못했을 정도로 팀 뎁스가 얇은것은 어쩔수 없다고 해도, 그 허술한 플레이, 성의없는 경기들을 그냥 넘어갈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결국,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만 했다. 다만, 꼭 시즌중에 경질해야 했나 라는 생각은 어쩔수 없이 든다. 프로의 세계에서 그렇게 드문일도 아니라지만, 팀 캐미스트리 란 측면에서 보면 안 좋은 선례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 올시즌도 이렇게 사실상 끝나버렸고 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