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Great Britain] 2013.04.25 ~ 04.28 : Tate Moder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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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Great Britain] 2013.04.25 ~ 04.28 : Tate Modern 1

[London, Great Britain] 2013.04.25 ~ 04.28 : Tate Modern 1

테이트 모던의 기획력은 봐줄만 하다. 큐레이팅에 감탄한 건 오랜만이었는데- 작품들도 다들 괜찮고... 사진 촬영이 허락되어서 인상깊은 작품들을 찍는데 어떤 방이 마음에 들면 진짜 거의 모든 작품을 다 찍게 되더라. 그리고 더욱 괜찮다고 생각했던건, '방' 자체를 찍고 싶은 곳이 정말 많았다. 만약에 작품들이 다른 식으로 배치되거나 혼자 놀았다면 별로 재미없었을 것들이 큐레이팅으로 살아나는 느낌. 물론 제목 붙인 것들에서는 큐레이터 자신의 생각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가보이는 것들도 있고, 간혹가다가 내 해석과 달라지는 것도 있었긴 했지만 그거야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느낄 수 없을테니 당연한 셈이다. 퐁피두보다는 덜 실험적인, 과거에는 실험적이었겠지만 현재로서는 너무 당연한듯 받아들여지는 미술사조 위주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