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클래스별 기록 고찰
By Rosen Ritter | 2022년 2월 12일 |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모터스포츠 중 슈퍼레이스와 함께 가장 인기높았던 경기 중 하나가 바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였습니다. 현재 슈퍼레이스의 6000클래스와 GT-1클래스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중에선 KSF에서 이름을 날리던 선수들도 적지 않죠. 아쉽게도 2020년과 2021년 시즌은 개최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생기는데, 더 늦기 전에 바로 이 KSF의 각종 기록들을 정리해서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KSF의 기록들을 정리하려는 계획은 꽤 오래전부터 맘 먹고 있었어요. 그러나 직접 경기를 찾아간 경우가 많지 않았던 탓에 기록지를 보관하고 있지도 않고, 경기 결과를 뒤늦게 수집하는게 쉽지 않았기에 이제서야 정리를 마무리할 수 있었네요. 이렇게 자료를 집계하는데
라이더의 처형(The Wraith.198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0월 4일 |
![라이더의 처형(The Wraith.1985)](https://img.zoomtrend.com/2013/10/04/b0007603_524d71cd06c32.jpg)
1985년에 마이크 마빈 감독이 만든 레이싱 영화. 당시 청춘 스타인 찰리 쉰을 주연 배우로 기용했다. 내용은 아리조나주에 있는 한 작은 마을 브룩스에서 팩커드 월쉬가 이끄는 불량배 일당에게 제이미가 살해당한 뒤, 제이크 케이시란 청년의 모습으로 부활해 외지인으로서 마을에 찾아와 생전에 연인이었던 켈리 존슨과 다시 사랑을 나누면서, 한편으로는 레이스라는 정체불명의 유령 레이서가 되어 검은 유령 자동차 터보 인터셉터를 몰아서 팩커드 일당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일단 이 작품은 하이틴, 로맨스, SF, 호러, 레이싱 등의 장르가 뒤섞여 있어서 좀 애매한 구석이 있다. 팩커드 일당에게 살해당한 제이미가 제이크로 부활하여 검은 차를 몰아 복수한다는 게 주된 내용인데 이것만 보면 호러물 같
GT클래스의 7번째 여성 드라이버, 신수경 선수를 소개합니다.
By Rosen Ritter | 2022년 5월 21일 |
지난 4월에 펼쳐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GT-1클래스에 새롭게 엔트리 한 선수 중 여성 드라이버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어서 찾아가 봤습니다. 준피티드 레이싱팀 소속의 신수경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 GT-1클레스에 참가한 여성드라이버로는 7번째 선수이기도 하죠. 과연 어떤 사연으로 이 치열한 모터스포츠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을까요? 신수경 선수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에 등록된 경기 참가 기록은 없습니다. 이번 시즌 레이스가 사실상 첫 데뷔전이란 소리죠. 현재 인터랙티브 디자인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대학때부터 전공이 디자인 부문이었고 차량 디자인쪽에서 종사하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드라이빙에 친숙해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운전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모터스포츠에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7라운드 입상자 인터뷰 : ASA 6000클래스
By Rosen Ritter | 2019년 10월 11일 |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7라운드 입상자 인터뷰 : ASA 6000클래스](https://img.zoomtrend.com/2019/10/11/e0052878_5da038d85b22c.jpg)
김재현 : 6000클래스 첫 우승이라 많이 기쁘다. 지난 경기 아쉽게 우승을 놓친 것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설욕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운도 많이 따라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너무 기분이 좋다. 정의철 : 우승을 한 김재현 선수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나 팀으로서 아쉬운 경기였다. 스타트하는 과정에서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와 접촉으로 인해 차량에 문제가 있었는데, 짧은 시간안에 팀이 영향력을 발휘해 잘 고쳐주어서 완벽하진 않았더라도 다시 그리드로 돌아갈 수 있었고, 전력을 다해 탄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어 기분이 좋다. 노동기 : 이제 ASA6000클래스 처음 올라와 포디엄이라는 결과를 만들게 되어 너무 좋고, 이제까지 감독님, 미케닉 형들, 매니저 누나까지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