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 하정우,한석규,전지현,류승범(스포/결말有)
By 토드리 | 2013년 2월 3일 |
![베를린 - 하정우,한석규,전지현,류승범(스포/결말有)](https://img.zoomtrend.com/2013/02/03/d0141984_510e0e42bc969.jpg)
베를린 줄거리 표종성이 불법무기거래를 하려고 하다가 정진수와 격돌. 결국 실패하고 내부에 적이 있지 않나 의심한다. 북한에서는 동명수를 보내 표종성을 감시하게하고 동명수는 표종성의 아내 련정희를 밀고자로 증거를 들고 지목한다. 표종성은 아내를 의심하고 뒤를 쫓는다. 표종성이 감시하고 있던 이경영(배역몰라..)이 미국 망명을 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경영을 잡아 온다. 동명수가 오기 전 이경영은 급히 이것이 모두 베를린 지부를 삼키려는 동명수 부자의 계략이라고 표종성에게 말한다. 그리고 계좌에 대한 정보를 넘겨준다. 결국 이경영은 죽고 집에 온 표종성은 련정희와 이야기 중 대사관들이 있는 곳에 산부인과에 다녀왔다는 것을 알게된다.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밀고자도 아니란걸 알고) 급 다시 아내를 믿게
"베를린"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월 18일 |
!["베를린" 사진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1/18/d0014374_50f78b146ebb5.jpg)
그러고 보니, 이 영화는 정말 개봉이 얼마 안 남았네요. 그래서 아무래도 밀어주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분위기는 확실히 마음에 듭니다. 이런 영화가 좋더군요.
영화 '26년' & '베를린'을 보다.
By More Blah! | 2013년 2월 8일 |
![영화 '26년' & '베를린'을 보다.](https://img.zoomtrend.com/2013/02/08/e0062857_51138e7a465aa.jpg)
<26년> - 영화를 보고 깊은 빡침을 느낀 것은 실로 오랜만이었다. 영화가 좆망이라서가 아니라. - 영화의 퀄리티는 딱 기대한만큼. 그리고 강풀 원작이 갖는 고유의 문제점(스토리 생략으로 인한 개연성 부족) 역시 그대로. - 원작과 비교했을 때 원작 캐릭터를 기대 이상으로 살린 배우는 곽진배 역의 '진구'. 참으로 능글 맞다. (그리고 후반부 전대갈 죽빵에서 카타르시스가 아주...ㅋㅋㅋ) - 초반부 애니메이션에 대한 작위성은 좀 심했다. 그 날의 비극을 강조하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보려는 사람에겐 반감만 살 수밖에 없다. - 결국, 영화가 '허구'가 아닌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이 새삼 서글퍼지는 영화. <베를린> - 류승완
타지에서의 일품액션
By Down to Earth | 2013년 2월 3일 |
베를린 한국에 오자마자 시차적응도 안 된 상태에서 영화관에 갔다. 막 개봉한 따끈따끈한 베를린을 보고 왔는데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종류의 한국영화였다. 철저히 계산되었으면서도 장면마다 '날 것'의 느낌이 살아있는 액션씬들이 눈에 띄었다. 모든 동작들이 안이하지 않다. 많은 한국영화에서 보여지는 질질 끌기나 어색한 외국배우와의 호흡 같은 것이 전혀 없고 스타일리쉬하다. 연기 잘 하는 배우들이 모였으나 그 중 단연 한석규씨의 연기가 압권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인물간 갈등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하다. 하정우 & 전지현 부부는 아픈 과거와 지친 일상에 서로 소원하지만 과거에 대한 설명도 부족하거니와 두 배우의 화학작용이 없어서인지 크게 와닿지 않고, 권력 역전을 두고 벌어지는 모의(謨議) 또한 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