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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사투
By 한량 | 2015년 8월 3일 |
이상한 저주에 걸렸다. 잠이 오질 않는다. 겨우 겨우 잠이 들면, 마치 알람을 맞춘 것 처럼 세 시간만에 눈이 떠진다. 태평양을 건너는 사이 꼬인 시차가 영 회복되지 않는다. 이게 네다섯 번을 반복되니, 신기하기보다 걱정이 되었다. 더워서 그런 것일까 해서 얼린 페트병과 함께 눕기도 하고, 낮잠 없이 종일 걸어다니기도 했다. 그렇지만 어김없이 눈이 떠진다. 잠드는 시간만 조금씩 빨라졌을 뿐. 그러니 아침 다섯시에 일어났다가, 세시에 일어났다가, 급기야 두시에 일어나기도 했다. 이걸 어쩐단 말이냐. 게다가 어제는 더위라도 먹은 듯 얼굴이 뜨겁고, 신열이라도 오르는 것 같아 겁이 덜컥 났다. 잠이라도 조금 더 자야 체력 회복을 기대할텐데. 하며 안절부절 못하다 결국 이른 새벽에 집을 나섰다. 금요일 밤의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