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오브 스틸과 인크레더블 헐크의 결정적 공통점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6월 17일 |
두 영화의 결정적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수퍼맨과 헐크, 압도적인 육체의 힘을 자랑하는 수퍼히어로들을 주인공으로 한 '맨 오브 스틸'과 '인크레더블 헐크'에는 놀랄 정도로 확실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타격기 따윈 화권수퇴, 관절기야말로 패왕의 기술! ...이라는 철학을 관철하는 작품이었다는 점. 서로 치고받을 때는 서로 데미지 주는 기색도 없이 주변에 민폐만 끼치다가 수퍼맨은 목꺾기, 헐크는 조르기로 끝을 냈다. (...)
맨 오브 스틸, 자아와 오락 사이 슈퍼맨 리부트
By ML江湖.. | 2013년 6월 22일 |
새로운 전설의 시작! 이제 영웅은 달라져야 한다! 무차별적인 자원 개발로 멸망위기에 처한 크립톤 행성. 행성 최고의 과학자 조엘(러셀 크로우)은 갓 태어난 아들 칼엘(헨리 카빌)을 지키기 위해 크립톤 행성의 꿈과 희망을 담아 지구로 보낸다. 자신의 존재를 모른 채 지구에서 클락이라는 이름으로 자란 칼엘은 남들과 다른 능력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거부를 당하고, 아버지(케빈 코스트너)로부터 우주에서 온 자신의 비밀을 듣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다. 한편, 크립톤 행성의 반란군 조드 장군(마이클 섀넌)은 파괴된 행성을 다시 재건할 수 있는 모든 유전자 정보가 담긴 코덱스가 칼엘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찾아 부하들을 이끌고 지구에 온다. 이제 칼엘은 자신을 거부하던 사람들이 사는 지구의 존폐를 두고 최강
벤 에플렉 '저스티스 리그' 감독 제안을 거절했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8월 10일 |
DC 히어로가 총집결하는 '저스티스 리그'가 두 번째 감독 후보에게 퇴짜를 맞았다고 합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안을 거절한데 이어 배우이며 최근에는 '타운'을 통해 감독으로도 유명해진 벤 에플렉도 연출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했다는군요. 이유는 자신의 스타일과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현재 워너 브라더스는 해리포터 5, 6, 7편을 연출한 데이빗 예이츠를 다음 타깃으로 삼아서 의사를 타진 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저스티스 리그'는 각본가 말고는 아직 감독도, 제작자도, 캐스팅도 결정되지 않았으며 개봉일은 2014년 7월 18일 예정입니다. 마블 측은 조스 웨던이 '어벤져스2' 감독으로 확정되면서 여전히 모든 게 잘 풀리는 분위기인데 DC 쪽은 영... 야심차게 시작한 '그린
DC 붐을 위한 제임스 건의 십년지대계
By DID U MISS ME ? | 2023년 2월 6일 |
"하핫-, 여러분을 위해 DC의 향후 10년 플랜 짜서 가져왔으니 기대하라굿" 1. 일단 인터뷰를 통해 제임스 건이 계속 DCU라고 호칭하는 것을 보니, 어쨌든 DCU라는 이름으로 굳혀 갈 생각이긴 한가보다. 세계관의 이름조차 제대로 확립하는 데에 10년이 걸린 이상한 역사... 어쩌면 그 자체가 이미 DC의 지난 10년을 상징적으로 설명해주는 것 아닐까? 기초 공사 제대로 안해 망한 유니버스가 지난 DC의 10년이었잖아. 2. 일단 토드 필립스의 과 속편 및 파생작들은 DCU 세계관 외에 존재하는 것으로 한다-는 결정. 이건 뭐 이해할 만한, 그리고 어느정도 예상가능했던 측면이라 논외로 하고. 3.솔직히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