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둑들... 2012년 여름
By 조각모으기 | 2012년 8월 27일 |
![[영화]도둑들... 2012년 여름](https://img.zoomtrend.com/2012/08/27/d0073522_503a27f53684b.jpg)
개봉 한달만에... 1천만명을 넘어서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도둑들... 두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지루함이 없이 재밌게 봤다 한국판 오션스일레븐이라는 얘기는 들었는데.. 어찌보면.. 그보다 더 재미있었던것 같다.. 김혜수-김윤석, 전지현-김수현, 김해숙-임달화 러브라인! 도둑이라는 직업으로 인한 동업자역시 믿지 못하는 인물들... 그속에서도 나름의 의리를 보여준 인물들... 세련된 영상과 캐릭터 강한 인물들의 조합... 탄탄한 스토리와 흐름 특히 부산에서 펼치는 와이어 액션은 괜찮았다. * 캐릭터 중 첸 역활을 맡은 임달화는 참 멋졌다. 중후함이 조지 크루니와 비슷한것 같다^^
오필리아
By DID U MISS ME ? | 2021년 8월 5일 |
햄릿을 주인공으로 삼지 않은 햄릿 이야기. <오필리아>의 매력은 바로 거기에 있을 수 있었다. 햄릿을 사랑했던 여자이자, 그 모든 비극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았던 인물로 꾸려 간 오래된 새 이야기. 근데 어째 다 보고나니 주인공인 오필리아가 뭐 하고 싶은대로 한 게 있기는 한가 싶어진다. 일단 가장 먼저 든 생각. 이 고전이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쓰여지기는 앞으로도 어렵겠다는 것. 아예 장르를 SF나 판타지 등으로 바꾸거나 그도 아니면 시대를 현대로 당겨오면 모를까, 햄릿 외의 다른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았다고 해서 이야기의 기본 구조가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어쩔 수 없는 지루함이 존재한다. 어떻게 될지 다 아는 이야기니까 일단 뻔한 감이 있는 거지. 하지만 영화는 그 포커스를
"Promising Young Woman" 이라는 작품의 스틸컷과 트레일러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3월 12일 |
솔직히 이 작품은 스릴러라고 되어 있어서 가져오긴 했는데, 묘하게 코미디 분위기도 있어서 좀 궁금하긴 합니다. 제작가자 마고 로비에, 감독이 에메랄드 페넬 이라는 배우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런 영화가 좋긴 합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The Amazing Spider-Man, 2012)> - 좀 더 가볍게 돌아온 스파이더맨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2년 7월 3일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The Amazing Spider-Man, 2012)> - 좀 더 가볍게 돌아온 스파이더맨](https://img.zoomtrend.com/2012/07/03/a0025621_4ff1a245d0f2a.jpg)
스파이더 맨이 돌아왔다. 다른 시리즈였다면 개봉 전 경건한 자세로 전 시리즈를 복습했겠지만, 이번엔 리부트인데다 전작의 테두리에서 새로운 스파이더맨을 비교할 것 같아서 그러지는 않았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번 스파이더맨은 적절한 재미와 감동을 섞은 블록버스터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샘 레이미와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첫 선을 보인지도 10년, 그 때의 기억을 더듬어 보건대 다른 것보다 캐릭터 자체의 분위기가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이전 시리즈의 스파이더맨은 평범하다 못해 왜소하고 우울하고, 심지어 (다른 히어로들에 비해) 가난했던 것 같은데, 특히 뜯어진 스파이더맨 쫄쫄이를 구석에서 바느질하던 토비 맥과이어의 모습에 '저렇게까지 히어로를 해야 하나'라는 생각에 가슴 아파했었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