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노 데 산티아고]Day+2 론세스발레스에서 주비리
By 김토끼씨의 블로그 | 2015년 3월 25일 |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새벽에 순례자알람을 듣고 눈이 떠진다. 부지런히 준비를 하고 길을 나서니 안개가 가득 껴있다. 안개낀 길을 조용히 지나가니 내가 걷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습한 새벽공기가 들어오던 차가운 느낌이 너무 좋았다. 2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눈을 감으면 그 광경이 떠오른다. 30분쯤 걸어가니 슈퍼마카도가 나온다. 아침도 못 먹고 나온터라 간단한 과일과 음료를 사서 아침으로 먹는다. 이 지역에는 이정표가 참 잘되어있었다. 얼마를 걸었는지 얼마나 남았는지 알기 쉬웠다. 길도 너무 예쁘고 마을도 예쁘다. 처음이라 그런지 해는 뜨겁고 가방과 닿는 부분은 땀으로 축축해진다. 하지만 그래도 너무 즐겁다. 여기에 내가 있고 이 길을 걷는게 너무 기쁘다. 숲길을 지나쳐서 2
[6월 이벤트 - 회사 야유회 in Spain]
By [2nd Life in Norway] | 2022년 7월 11일 |
6월에 2박 3일로 스페인에 짧은 회사 아유회를 다녀왔다. 새벽 첫 비행기 탑승인 만큼 공항에 새벽 5시까지 도착해야 된다는 어마 무시한 일정이였지만, 어쨌던 참으로 휴양지스러운 리조트와 각종 먹거리들 덕분에 빡센 일정도 감당할 수 있었다. 금요일 새벽 5시 공항 도착 > 검색대 통과 > 6시 50분 비행기 탑승 > 11시 반 도착 > 버스 탑승 > 12시 반 도착 > 점심 부페 후 곧바로 회사 일정 > 회사 일정 > 체크인 > 저녁 투어 및 귀가(자정) 거의 전체 리조트를 걸쳐서 있던 정말 넓은 풀장. 일정이 빡세도 풍경을 보면 아 내가 휴양지에 왔지 하는 느낌이라 저절로 힐링이 막 되는 곳.오른쪽은 연회장으로 사용되는 듯. 저녁마다 흥청망청 파티 피플
겨울 유럽여행 추천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By 책상에서 즐기는여행이야기 | 2023년 12월 12일 |
무격리 해외 패키지 여행 추천 모두투어 할인 프로모션
By 와그잡의 트래블홀릭 | 2022년 5월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