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경쟁사를 제치는 '맛'에서 삶의 보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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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쟁사를 제치는 '맛'에서 삶의 보람을. 어느 신문사, 출판사도 그러하겠지만 신입 프로레슬링부 기자에게 "프로레슬링이란건 이런거야" 라고 다시금 교육해주는 시스템은 없다. 프로레슬링이 진검승부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 애당초 기자는 의식을 해서는 안 되며, 그런 말을 입에 담거나 서로의 인식을 확인하는 것은 금기시 되어 있다. 거기서 갈등을 느끼는 기자는 서둘러 이쪽 세계에서 떠난다. 사실, 그런 사람들도 몇 몇 있었다. 하지만 나는 이 세계에서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건 독자를 놀라게 만들고, 경쟁사보다 앞서 나가는 기자로서의 묘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시다시피, '주간 파이트'는 오사카를 거점으로 하는 신문사. 무엇이든 도쿄 중심으로 돌아가는 일본에서, 프로레슬링 업계도 그 예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