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삼국 64화 감상
By 戰略 | 2016년 6월 26일 |
장송, 법정은 서천 땅을 유비에게 넘기기로 결심한다. 유장은 부하들의 속마음도 모른 채 유비를 맞이하려고 한다. 이에 황권 등의 신하들은 반대하고 나서나 어리석은 유장은 충언을 무시하고 만다.
드라마 삼국 27화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5월 30일 |
충격과 공포의 관도대전 그 첫 번째. 원소는 출진을 앞두고 스스로의 피를 담은 술을 마셔 하늘에 기원한다. 원소의 사망 원인은 바로 이때 생긴 파상풍의 재발. 세 잔을 마시는 것은 문화에서 기인한건가? 전풍의 출진 반대 상소를 집어 던져버리는 원소 조조가 타 군주들 보다 뛰어난 점 중의 하나는 직언에 귀를 귀울일 줄 안다는 점이다. 물론 귀를 귀울이기'만' 할 때도 많고 하북 평정 후 위왕 즉위까지, 그리고 그 이후엔 직언을 멀리하긴 한다. 원소는 그런 면이 많이 부족한 편인데, 드라마 내에선 자기 망상이 좀 심한편에 속하기도 한다. 그러나 당시 최강의 군벌임은 분명했던 모양. 이 드라마에서 관도대전이 충격과 공포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오리지널 에피소드(라 생각됨)로, 결투 전 원소와의
드라마 삼국 92화
By 조훈 블로그 | 2013년 2월 7일 |
92화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등장한 마대는(마초 등장시에 나왔으나 단역 배우) 처음부터 위연의 휘하에 있다. 마대는 본래 위연과는 별도의 지위로 있었으나, 없던 위연의 죄를 대신 뒤집어쓰는 명목으로 강등되었다. 이때 제갈량을 의심한 위연이 마대를 자신의 수하로 넣어달라 청하고 제갈량 또한 의심을 피하기 위해 허락한 것이다. 필경에 마대는 위연의 감시역이 된다. 아무튼 92화의 시작은 제갈량의 마지막(아마도) 북벌과(이 과정에서 양의도 처음 등장한다), 잘 알려진 정문과 진랑의 거짓 항복 일화로 시작한다. 본래 사마의의 책략인 이 거짓항복 일화는 제갈량이 그 수를 간파하고 역이용하게 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드라마에서는 제갈량이 아니라 위연에게 항복해 오고 제갈량과 달리 그대로 속아 넘어간다. 위연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