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홉스&쇼] 가족의 질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8월 16일 |
용아맥으로 보고온 분노의 질주 스핀오프, 홉스앤쇼입니다. 분노의 질주를 후반부터 보긴 했지만 괜찮기도하고 점차 액션배우들이 많이 붙어 좋았는데 뒷이야기를 들어보니 드웨인 존슨과 빈 디젤이 갈라서서 이렇게 시리즈가 갈라설 것 같다는게 참 ㅜㅜ 그래도 팝콘영화로는 잘 나와서 마음에 듭니다. 여름 가족영화로 손색이 없는ㅋㅋ 게다가 존 윅, 아토믹 블론드, 데드풀2 감독이라 그런지 액션도 괜찮고 바네사 커비까지 비중과 매력이 잘 드러나게 연출해서 꽤나 좋네요. 까메오로 나온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까지 진짴ㅋㅋㅋ 외국인들이 많았는데 특유의 양키센스까지 더해져 빵빵터졌습니닼ㅋㅋㅋㅋ 우리버전으론 쓰기 힘들겠지만;; 후반에 너무 가족으로 가는게 약간 아쉽긴 하지만 팝콘영화로서의 미덕은
가이 피어스 신작, "Zone 414"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1월 4일 |
정말 오랜만에 가이 피어스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이 피어스 본인이 대형 영화를 피한다는 이야기도 좀 있고, 작품 고르는 능력이 좀 애매하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정말 묘하게 안 뜨는 배우중 하나이죠. 나오는 영화 마다 정말 기본 이상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더 아쉬운 배우입니다. 나름 올라운더 플레이어인데다가, 다양한 면을 다 표현하는게 가능한 배우인데, 그냥 잊혀지지 않는 정도에 머무른달까요. 심지어 이번에는 저예산 SF물처럼 보이는 영화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재미가 있어 보이니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By DID U MISS ME ? | 2023년 3월 17일 |
사람들은 이 영화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만든 재난 3부작의 마지막 편이라 말한다. 확실히 그랬다. 들은 재난을 주 소재로 삼지 않았었으니까. 그렇다면 대체 그 사이, 신카이 마코토에게는 어떤 지진이 일어났던 것일까. 여러 인터뷰를
복수는 나의 것, 2002
By DID U MISS ME ? | 2022년 7월 5일 |
박찬욱 필모그래피 깨기 4탄. 데뷔작과 그 후속 작품의 처절했던 실패를 거울삼아, 박찬욱은 세번째 작품 <공동경비구역 JSA>에 이르러 대중친화적 감독으로 스스로의 방향성을 잡은 듯 보였다. 그런데 정작 다음 작품에서는 또 황급히 U턴. 뭐, 본인은 <공동경비구역 JSA> 만들기 전부터 제작하고 싶었던 시나리오라고 말했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그의 차기작을 기대했던 당시 대다수의 관객들에겐 그야말로 뒷통수 같은 작품이었지. 제목부터도 그렇고, 영화의 전개나 그 묘사에 있어 왕년의 일본 영화 냄새가 좀 난다. 직전에 만들어진 <공동경비구역 JSA> 보다 훨씬 더 B급스러운 부분들도 많고. 그럼에도 박찬욱만의 색이 무엇인지 정립한 작품이기도 하고, 또 촬영이나 사운드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