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오랜만의 시트콤풍 재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1월 15일 |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실제 배우들을 데려다 매니저 회사를 운영해 시트콤 같은 재미가 있어 독특했던 드라마인데 프랑스 원작이더군요. 시즌도 좀 있던데 우리도 계속 만들어줬으면~ 싶을 정도로 생각보다 막장스러운 면이 있어 흥미롭게 봤습니닼ㅋㅋㅋ 배우들도 다 좋아서 굿굿~ 노상현과 팜므파탈 곽선영 커플링은 진짜 미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현우는 곽선영도 좋아하는 느낌이긴 한데 과연~ 황세온과는 어긋나게 시즌 1이 끝났으니 ㄷㄷ 허성태가 사장이 되면서 회사의 기풍이 확 바뀌는데 곽선영과의 관계도 그렇고 도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규리 뒤통수돜ㅋㅋㅋㅋㅋㅋㅋ 조연 중 제일 마음에 드는건 김국희로 흔~~한 이서진 팬형 비서(?) 역할인줄 알았
2013년 보르도 여행
By Rendezvous | 2013년 10월 1일 |
잘 다녀왔습니다. 사실 돌아온 건 지난주 월요일 밤 12시쯤이었는데, 돌아올 때 하두 고생해서 휴식+시차 적응하느라 일주일 동안 계속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졸았습니다ㅠㅠ 사진도 많이 찍고 해서 그동안 쉬면서 사진 리사이징도 하고 지인들한테 자랑하고 다니느라 바빴네요ㅎㅎ 그런데 돌아올 때 얼마나 고생했냐면... 태풍에 홍콩 항공편 결항…3000여 명 '발 동동' 제가 저 3000명 중에 1명이었어요.. 그런데 저 사람들은 그래도 휴가 차 놀러 다녀온 거고, 저는 (나름 명목상) 학회 참가하려고 다녀온 건데 들어올 때 저 고생을 하다니요. 심지어 제 귀국 일정은 이랬습니다. 보르도 메히냑 공항 -> 런던 개트윅 공항 -> 버스 타고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이동 -> 결항으로 10시간 대기
킬링 이브_SE01
By DID U MISS ME ? | 2020년 5월 9일 |
끔찍한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프로페셔널 히트맨을 추적해 잡는 이야기. 여기까지만 본다면 세상에 마상에 이렇게 뻔할 수가- 싶은 이야기지만, 여기에 다른 요소를 첨가하는 것만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될 때도 있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멜로 드라마다. 그것도 진하디 진한 퀴어 감성. 쫓기는 히트맨도 여성, 그걸 쫓는 국가요원도 여성. 여성 위주의 서사에 레즈비언 퀴어 감성이라니 이 장르에서는 그것만으로도 흥미롭다. 여기에 연출도 좋지만 무엇보다 대사를 포함해 이야기를 짜내는 각본의 구성력이 으뜸. 아닌 게 아니라 대사만으로 빵 터지는 순간들이 너무 많았다. 작정하고 웃기려 한 것도 아니었고, 미국식 화장실 유머로 점철되어 있는 것도 아닌데 뭔가 뚱한 느낌의 영국 유머만으로도 히히덕 거리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음
SNL 코리아 시즌5 기안84_나혼자만 산다, 사랑해 스튜디오 SNL
By 리즈팝 뮤직PD | 2024년 4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