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인도일기 - 예행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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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인도일기 - 예행연습
아침 일곱시에 칼같은 기상... 아무리 늦게 자도 이 시간에는 자동으로 일어나지는게 신기하다. 사실을 말하자면 신기할 것도 없는 것이 숙소 바로 앞이 운동장이라 이미 이 시간대가 되면 시끌벅적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달 말에 이 대학에서 크게 열리는 축제 준비로 여념이 없는 학생들의 열정은, 한 일주일 정도만 더 들으면 외울것만 같다. 아침은 시리얼정도로 처리하려 했으나 밥먹고싶다는 리퀘스트에(...어헣 그래도 요구가 명확하니 다행이다) 밥 대충 퍼서 담고 계란반숙을 하나씩 구워 올리고 간장을 뿌리고 참기름으로 마무리를 한 간장계란밥을 만든다. 어릴적에 외할머니께서 자주 해 주시던 음식이라 매우 좋아하는데 이게 인도에서 화려하게 부활한다. 물론 여기 계란은 영 시원찮아서 한국에서 먹던것만큼 환상적인 갈색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