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한번 7광구 감독은 영원한 7광구 감독..
By 찰나의 순간을 영원으로... | 2012년 12월 25일 |
![타워... 한번 7광구 감독은 영원한 7광구 감독..](https://img.zoomtrend.com/2012/12/25/f0144582_50d93982e18a6.jpg)
영화 "타워" 정말 보기 드물게 월요일 개봉한 영화다. 사실 이 변태적인 개봉은 월요일보다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노려서 개봉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왜 나에게는 이런 행태가 입소문나기 전에 쓸어담자는 의도로 보일까.. 영화를 보고나니 더욱 그런 의심이 든다. 최근 '마이웨이'나 '리턴 투 베이스'로 블록버스터에서 악몽을 경험했던 CJ이기에 더욱 그렇다.김지훈 감독은 이제 다들 이름보다는 "7광구" 감독으로 불린다. '타워'는 개봉전에는 다들 비웃었으나. 시사회를 하고 나니 의외의 평이 나왔다. "7광구보다 낫다. 해운대정도는 된다." 다들 오호 뜻밖인데 하는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나는 생각했다. 이게 칭찬인가? 해운대의 천만돌파가 한국영화사의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라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별로 칭찬
[타워]를 보고
By 멋진넘 | 2013년 1월 24일 |
![[타워]를 보고](https://img.zoomtrend.com/2013/01/24/a0101790_51009bf77f17d.jpg)
올 겨울에도 예진아씨와 함께 해야 하나~~ 이제는 다른 분도 보고 싶은것이 사실이지만.. 위 스틸컷만 보자면.. 그녀는 아직 관객들을 현혹시키기에 .. 충분한것 같다. 크리스마스가 지난 시점에서 봐서 그런지 이 영화는 손이 잘 가지는 않았지만 .. 그래도 나름 쓸만하게 보고자 했다. 거참 오랫만에 보는 김성오를 비롯하여(왜이리 이민기하고 헤깔리는지) .. 나름 마음에 드는 배우들이 나와서 즐거웠다. 하지만 주인공 역으로 나오는 김상경의 모습은 영화를 보는데 전체적으로 부담스럽게 했다라고 해도.. 맘에 안들어서 일까나? 그냥 싫어서.. 이건 아닌것 같다. 나름 어딘지 모르게 살짝 부자연 스러운 느낌.. 뭔가 어설픈 캐릭터.. 그래서 였을까.. 김상경의 이번 영화도 그를 위한 영화가 아닌 오히려 그는
영화 협상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8년 9월 19일 |
![영화 협상](https://img.zoomtrend.com/2018/09/19/b0061465_5ba1eb7319a79.jpg)
어제 CGV 영등포에서 영화 협상을 관람했다. 손예진 배우가 경찰 위기협상팀의 유학파 네고시에이터(협상가) 하채윤, 현빈 배우가 동남아에서 불법 무기밀매를 하는 범죄조직의 리더 민태구 역으로 출연한다. 영화의 첫 장면은 손예진 배우가 택시에서 내리는 장면인데 의상이 미니스커트다. 소개팅 중간에 호출을 받고 인질사건이 벌어진 현장으로 달려왔다는 다소 억지스런 설정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손예진 배우의 늘씬하게 노출된 각선미를 탐닉할 수 있어서 남성팬들은 즐거울 것이다. 현빈 배우가 악당으로 출연하는 것은 보기 드문 경우가 아닐까 싶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기왕이면 악역도 잘생긴 배우가 맡는 편이 확실히 스크린에 생기를 더했다. 인질을 잡고 있다고 경찰에게 연락을
카트 &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By ML江湖.. | 2014년 12월 15일 |
![카트 & 아빠를 빌려드립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12/15/a0106573_548e46fc85283.jpg)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고객님.” 대한민국 대표 마트 ‘더 마트’. “마트의 생명은 매출, 매출은 고객, 고객은 서비스”를 외치며 언제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온갖 컴플레인과 잔소리에도 꿋꿋이 웃는 얼굴로 일하는 ‘더 마트’의 직원들. 그러던 어느 날, 회사로부터 갑작스럽게 일방적인 해고 통지를 받게 된다. “회사가 잘 되면 저희도 잘 될 줄 알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해고 되었습니다.” 정규직 전환을 눈 앞에 둔 선희(염정아)를 비롯, 싱글맘 혜미(문정희), 청소원 순례(김영애), 순박한 아줌마 옥순(황정민), 88만원 세대 미진(천우희)은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노조의 ‘노’자도 모르고 살았던 그녀들이 용기를 내어 서로 힘을 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