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관람하고 왔습니다.(이상한 후기)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7년 1월 14일 |
!['너의 이름은' 관람하고 왔습니다.(이상한 후기)](https://img.zoomtrend.com/2017/01/14/c0056660_587a03bad686d.jpg)
- 당연한 이야기지만 '혼모노' 같은 사람들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주변에서 그렇게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사람들은 아니겠죠. 여튼 마침 인터넷에서 인기였던 메가박스판 '너의 이름은 콤보' 재입고일이 13일이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조금 늦게 관람했습니다. 예매율 1위의 위엄인지는 몰라도 상영관의 좌석 대부분이 가득 차 있었고, 사람들 대다수가 '너의 이름은 콤보' 를 구매하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 본인의 경우 '에코백' 하나 소장하려고 2만2천500원의 거금을 들여서 '너의 이름은 콤보' 를 구매하려 했으나...콜라와 팝콘을 제외한 굿즈만 구매 가능(16000원)하다고 해서 콤보+굿즈 추가=3만8천500원이라는 거금을 충동적으로 구매해 버렸습니다. 이로써 미츠하의 두 달치 생활비가 고작 콤보
[히트맨] 웹툰이 아닌 출판만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4월 7일 |
권상우 포스터부터 딱 감지되는 쌈마이 팝콘영화지만 그래도 딱 그 역할을 어느정도는 했다고 보기에 괜찮더군요. 물론 극장에서 봤으면...싶긴 하지만 코로나 직전에 상영해서 손익분기점도 겨우긴해도 넘었고~ ㅎㅎ 웹툰작가가 된 전직 암살요원이라는 히트맨 말장난처럼 좀 옛날 감성이라 웹툰보다는 출판만화 느낌이지만 좀 늘어지는 부분만 쳐냈으면~ 싶습니다. 최원섭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데 요즘 보기 힘든 감성이라 과연 다음은~ 울버린처럼(?) 무서운 포스터인줄 알았다는 평이 웃기지만 완전 코믹인ㅋㅋ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후반 신티크같은 타블렛 장면을 빼면, 작업실과 하는게 딱 출판만화의 감성인데 개그도 그 시절 감성이랔ㅋㅋㅋ 오랜만에 보니 추억보정으로 나름 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메카우데」프로젝트
By moastone.net | 2016년 11월 28일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메카우데」프로젝트](https://img.zoomtrend.com/2016/11/28/b0304831_583c3dd1a2713.jpg)
공식 사이트: 메카우데(メカウデ; 영어명 MECHA-UDE)는 TriF 스튜디오에서 기획 중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입니다. 주요 스탭이 3명뿐인 소규모 제작사(...라기 보다는 크리에이터 집단에 가까운 듯)라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10월부터 제작비를 모으고 있었는데 호응이 꽤 괜찮은가 봅니다. 일본어 음성, 영어 자막으로 25분짜리 에피소드 하나를 제작하기 위해 2만 5천 달러 목표로 10월 1일부터 모금을 시작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목표액을 가볍게 돌파했고 모금이 마감된 11월 5일까지 6만 7천 달러가 모였습니다. 이세계에서 넘어온 기계 파츠를 부착하게 된 주인공이 같은 능력을 가진 상대와 협력하거나 대립하는 일종의 이능 배틀물인데 아래 공개된 PV가 상
리즈와 파랑새(2018)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8년 11월 10일 |
극장에서 상영할 때 성장물인가 청춘물인가 고민했고 지금도 조금 고민하고 있지만 그 고민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노조미가 미조레의 허리를 무의식적으로 끌어안을 때 미조레가 움찔! 하면서 살짝 놀라는 장면, 미조레의 허벅지가 살짝 드러나는 장면. 등교길 계단에 앉아있는 여고생 교복치마 밑에 드러나는 참한 종아리와 발목. 노조미의 입술을 지긋이 관찰하는 미조레의 시선처리. 친구느낌으로 좋아해 허그를 하려는 노조미. 친구느낌이 싫어서 허그를 거부하는 미조레. 마지막에 반대로 애정담긴 허그를 요구하는 미조레. 감사합니다 교토애니메이션 오늘도 일용한 양식을 주셔서 갑사합니다. 남선생 꺼져. 이 애니메이션에 남자는 필요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