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 더 파이널] 기구한 소녀와 소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1월 19일 |
![[헝거게임 : 더 파이널] 기구한 소녀와 소년](https://img.zoomtrend.com/2015/11/19/c0014543_564d3a0362c48.jpg)
드디어 헝거게임이 끝났습니다. 원작과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기있을만 하네요. 혁명의 밝은 면이 아니라 어두운 면을 조명하는게 꽤 마음에 들고 스토리 점프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연출이라 마무리를 잘했다고 봅니다. 시리즈 내내 소녀적인 모습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감정을 감내하는 캐릭터와 제니퍼 로렌스의 페이스가 딱 맞아떨어져 더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보는데 조쉬 허처슨과 제니퍼 로렌스의 끝도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쪽으로 흘러갔고 혁명도 마찬가지라 더 좋았네요. 마지막 아이에게 이야기하는 것과 그 중간 대사의 간격도 역시~ 첫짤은 전 포스팅 재탕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편에서 세뇌당한 피타 역의 조쉬 허처슨 일반적인 반응과
살육을 게임으로 즐기는 사람들 '헝거게임'
By 중독... | 2012년 8월 21일 |
![살육을 게임으로 즐기는 사람들 '헝거게임'](https://img.zoomtrend.com/2012/08/21/d0036274_50333df59307c.jpg)
개봉 당시에 반응이 폭발적이지도 않았고, 또 판타지 영화 자체에 크게 흥미가 있지도 않아서 그냥저냥 흘려보낸 영화 '헝거 게임'을 뒤늦게 보게 됐습니다. 기대치가 너무 낮아서 그런가, 생각보다는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무엇보다 주인공 캣니스의 매력에 훅- 빠져드는 바람에..(참고로 여자입니다) 어쨌거나 지나간 영화 뒤적거리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리뷰를 남깁니다. ** 스포일러 약간 있습니다. 일단 헝거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배틀로얄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짚고 넘어가야겠죠? 아주 오래전에 일본 만화 배틀로얄을 읽다가 꽤 충격을 받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배틀로얄은 먼저 영화로 만들어졌다가 소설과 만화로도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한 반의 학생들을 무인도에 가둬놓고 3일안에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서로
레드 스패로
By 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 2018년 3월 1일 |
![레드 스패로](https://img.zoomtrend.com/2018/03/01/c0059217_5a977b4cd4925.jpg)
히트작 '헝거 게임' 시리즈의 감독-주연 조합으로 나오는 첩보 스릴러, 이 점이 제가 이 작품에 흥미를 갖게 된 이유였습니다... 해서 오늘 보고 왔는데요... 여러 의미로 독특한 매력을 가진 첩보물이었습니다... 러시아인 주인공 도미니카(제니퍼 로렌스)와 CIA 요원 네이트(조엘 에저튼)의 활동을 번갈아 보여주는 내용으로 인트로를 띄운 이 작품은 발레리나였던 도미니카가 고도의 스파이로 거듭나는 과정을 따라 전개되었는데, 여느 첩보물과 달리 액션 요소는 거의 없고 심리전이 주를 이룬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 나타난 내용이 상당히 자극적이더군요... 이 점이 이 작품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 최대 요인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