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코레] 요즘도 현지조달 하고 있습니다. (그로테스크한 부분 있음)
By 천공묵룡의 배틀메이드 양성소 | 2015년 8월 12일 |
[칸코레]현지조달을 보고 예전에 이사할 때 이삿짐 센터 아저씨 이야기가 기억나서 끄적끄적. 5년 전에 이사할 때 일입니다. 예전 집에서 짐을 싣고 이삿짐 센터 트럭을 타고 지금 집으로 오는 길에, 멀거니 있기도 심심하다 보니 이야기를 나누게 됐는데요. 운전하는 센터 주임 아저씨가 원양어선을 20년 정도 탄 분이시더군요. 그 분의 무용담(?)을 들은 대로 풀어 보자면... -. 공해상의 잔치와 타짜 원양어선이 나갈 때 새끼 돼지를 몇 마리 싣고 나간다. 음식 찌꺼기를 먹여 키운 돼지가 다 크면 잡아서 잔치를 한다. 이 때는 어업 중인 원양어선들이 공해상에서 모여 술을 마시고 도박을 하며 날을 지새우는데, 도박 액수가 무지무지하게 크기 때문에 전문 도박사까지 찾아오는 큰 판이 벌어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