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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을 깨는데 3일이면 충분
나름 불문과였다. 비록 몇학기 다니진 않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불어는 할 줄 알고, 남들보다 조금 더 프랑스에 대해서 알고있기 때문에 내가 그곳에 가진 환상은 현실에 가까울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아쉽게도 그 환상을 깨기엔 3일이면 충분했다. 불친절이라기보다 매우 싸가지 없던 몇몇 가게의 직원들, 모욕적이었던 인종차별, 지하철역은 물론 거리에서까지 풍기는 냄새, 그리고 살인적인 물가까지. 플러스 내가 묵었던 정말 최악의 한인민박, 또 제일 보고싶었던 오르세의 세상의 기원은 다른미술관에서 대여중, 꼭 먹고싶었던 밀푀유를 파는곳은 공사중......뭐 이런것들까지 합쳐서 이번 여행은 나쁨>>>>>>>>>>좋음. 언제 다시 갈 진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프랑스가 절대 그리울 일은 없을 것 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