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클래스의 7번째 여성 드라이버, 신수경 선수를 소개합니다.
By Rosen Ritter | 2022년 5월 21일 |
지난 4월에 펼쳐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GT-1클래스에 새롭게 엔트리 한 선수 중 여성 드라이버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어서 찾아가 봤습니다. 준피티드 레이싱팀 소속의 신수경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 GT-1클레스에 참가한 여성드라이버로는 7번째 선수이기도 하죠. 과연 어떤 사연으로 이 치열한 모터스포츠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을까요? 신수경 선수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에 등록된 경기 참가 기록은 없습니다. 이번 시즌 레이스가 사실상 첫 데뷔전이란 소리죠. 현재 인터랙티브 디자인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대학때부터 전공이 디자인 부문이었고 차량 디자인쪽에서 종사하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드라이빙에 친숙해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운전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모터스포츠에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7라운드 입상자 인터뷰 : ASA 6000클래스
By Rosen Ritter | 2019년 10월 11일 |
김재현 : 6000클래스 첫 우승이라 많이 기쁘다. 지난 경기 아쉽게 우승을 놓친 것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설욕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운도 많이 따라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너무 기분이 좋다. 정의철 : 우승을 한 김재현 선수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나 팀으로서 아쉬운 경기였다. 스타트하는 과정에서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와 접촉으로 인해 차량에 문제가 있었는데, 짧은 시간안에 팀이 영향력을 발휘해 잘 고쳐주어서 완벽하진 않았더라도 다시 그리드로 돌아갈 수 있었고, 전력을 다해 탄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어 기분이 좋다. 노동기 : 이제 ASA6000클래스 처음 올라와 포디엄이라는 결과를 만들게 되어 너무 좋고, 이제까지 감독님, 미케닉 형들, 매니저 누나까지 모든
2022년 슈퍼레이스 규정 변경사항 짚어보기~
By Rosen Ritter | 2022년 4월 12일 |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개최해오던 슈퍼레이스 챔피언쉽이 오는 4월 23일과 24일, 드디어 관중들과 함께하는 모터테인먼트로 돌아옵니다. 지난 시즌 나이트레이스와 최종전에서 일시적으로 유관중으로 진행을 했다고는 하지만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기엔 부족함이 있었죠. 다행히 이번 2022년 시즌은 개막전이 펼쳐지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경기부터 관중들의 방문을 허락하고 있으니, 그동안 쌓인 레이싱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마음껏 쏟아붓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 전에, 과연 이번 시즌은 지난 2021년에 비해 어떤 점들이 바뀔 것인지 미리 짚어보고, 더 재미있게 슈퍼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1. 6000클래스 예선방식 변경 먼저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1라운드 입상자 인터뷰 : GT-2 클래스
By Rosen Ritter | 2019년 5월 26일 |
이창우 : 슈퍼레이스 4년만에 복귀했는데, 1라운드에서 매우 힘들었다. 새 차를 사서 셋업하고 나오는데 기술적 문제로 좋은 성적을 못 거두었기에 이런 점을 잘 해결해서 이번 경기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자 칼을 갈고 나왔다. 예선에 예기치 못한 트렁크 고리가 터져버리면서 트렁크가 열린 채 예선을 치루게 되었다. 그 상황을 전혀 몰랐기에 드라이버로서 자질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DRS 영향으로 7그리드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운좋게 스타트에서 자리를 잘 잡았고 이후에도 열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잘 달릴 수 있었다. 이동현 선수가 열관리에 트러블이 생기면서 운 좋게 우승에 올랐다. 기자회견에 섰다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매우 좋다. 이동현 : 사실 올해는 개인 사정상 레이스를 쉬려고 했다.